요즘의 리사 덕질

2019. 3. 30. 03:52

요즘 리사 덕질하면서 느끼는 감정은 즐거움이 제일 큰 것 같다. 떡밥도 이 정도면 많은 편인 것 같고, 뭔가 새로운 떡밥을 기대하면서 기다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건지 최근에 좀 실감해서 더 그런 것 같다. 요즘엔 잡지들이랑 사진집 발매를 기분 좋게 기다리고 있다. 확실히 제이돌 좋아하면서부터 예약구매하고 해외배송 기다리는 그런 기다림의 연속에 좀 익숙해진 것 같다. 오프 못 뛰는 건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이젠 어느 정도 받아들여서 괜..찮다...(아니 사실 너무 가고싶다ㅠㅠㅠ) 여튼 요즘 뜬 리사 떡밥들에 대한 이런저런 감상을 좀 정리해보려고 한다. 아무래도 어디에라도 안 쓰면 잊어버리니까




이온카드 웹무비 (리사, 유이 편)

190327 공개




전에 윳카 하부 네루 웹무비 떴던 것도 다 좋았어서 리사 편 엄청 기다렸는데 역시 진짜진짜 좋았다.

전체적인 영상 분위기랑 깔리는 브금이랑 나레이션도 다 좋다 ㅠㅠ

다 좋았지만 특히 좋았던 점들은


일단 조합이 리사퐁

취준용 정장도 잘어울림

버스킹하는 퐁 보고 또 와도 되냐고 물어보는 장면 연출도 리사 연기도ㅋㅋㅋㅋ 첫눈에 반하는 클리셰같아서 웃겼다ㅋㅋㅋㅋ

카메라 들고 다시 퐁 공연 보러 갔을 때 둘이 얘기하는 씬은 어색하고 귀여워서 좋았음

하부 윳카 사진 찍어주는 씬에서 리사 웃는거 ㅠㅠㅠㅠ 너무 예쁨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적인 리사 얼굴


메이킹도 얼른 나오면 좋겠다!




리사 사진집

190410 발매


언제부터였지 올해 안에 리사 사진집 나오면 좋겠다고 제발 나오길 바란다고 그랬었는데 진짜로 나온다 그래서 너무 놀랐다ㅋㅋㅋ 너무 좋고 기대된다.. 요즘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리사 사진집 각 점포에서 한 권씩 예약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있다ㅋㅋㅋ 제목도 마음에 든다. 無口. 리사다운 타이틀인 것 같아서 좋음..(리사도 자기다워서 좋다고 하기도 했고) 리사가 사진집 다 보고 나서 다시 타이틀 보면 다른 인상이라니까 얼른 사진집 보고 다시 무쿠치라는 타이틀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 로케지도 마이애미랑 바하마! 리사가 좋아하는 바다 + 가고 싶어 했던 미국이라 딱 좋은 것 같다. 리사가 논노 전속모델 된 이후로 몸이나 표정 쓰는것도 그렇고 요즘엔 진짜 많이 발전한 게 보여서 사진들도 기대된다. 자연스럽고 예쁜 샷들 많이 보고 싶음 >_<

 표지는 솔직히 말하면 완전 베스트컷은 아닌 것 같아서 쪼끔 아쉽지만..(리사는 메이크업 쎄게 안 했을 때 더 매력이 잘 보이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론 HMV한정 표지가 제일 좋다. 표지별로 한 권씩은 무조건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마존 한정표지가 미즈기라서 이걸 집에 무사히 놔둘 수 있을까 싶어서 고민중이다 ㅠㅠ

사진집 발매 자체도 기대되지만 사진집 공식계정에서 올려주는 오프샷들이랑 사진집 홍보로 슈에이샤 잡지 포함 여기저기 나오는 것도 좋다. 사진집 계정한테 아쉬운 점 먼저 얘기하자면 사진을 너무 한 장씩 올리고 (이건 알림설정해둔 내 탓도 있다) 동영상 만드는 센스가 너무 충격적이라는 거.. 영상 대체 뭐로 만드는걸까? 앱이겠지? 컴으로 만든 거면 그게 더 충격일듯. 그래도 예쁜 오프샷들이랑 영상 올려줘서 너무 고맙다. 나는 제일 좋았던 영상 하나만 꼽는다면



쇼룸했을 때 입은 저 옷도 잘 어울리고 그냥 평화롭고 즐거워보여서 좋은 영상 >_<



오프샷은 좋은 사진들 많은데 그 중에 두 장 골라와봄 게임센터에서 찍은 영상이랑 사진 다 좋았다ㅋㅋ 신난 게 보여가지고.. 신난 리사 최고

그리고 요즘 와타나베 리사 퍼스트 사진집 발매까지~ 앞으로 n일! 이 영상 아침에 하나씩 올려주는데 이것도 은근 좋다. 아침에 보면 힘난다ㅋㅋㅋ 안정의 asmr같은 리사 목소리(음량 최대로 해놓고 들음..)랑 리사가 어색해하는 게 너무 귀여워서 좋음ㅋㅋㅋ

사진집 발매기념 단독 쇼룸 한 것도 재밌게 봤다. 사실 이런 컨텐츠는 'asmr 목소리+어색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리사 모습'때문에 귀여워서 계속 웃으면서 보게 된다.. 최고의 힐링 컨텐츠 ^^

사진집 계정도 그렇고 논노 편집부에서 리사 많이 챙겨주고 애정도 보여서 좋다. 앞으로도 릿짱 잘부탁드려요!!!




논노 5월호 단독 표지

190320 발매


사진집 발매에 맞춰서 염원의 논노 단독 표지!!! 논노 표지 뜨고 나서 개인적으론 사진집 표지보다 논노 표지가 더 마음에 들어서 웃펐다 ㅠㅋㅋㅋㅋ

미리 예약해두고 발매일에는 이북으로 사서 봤는데 인터뷰도 좋았다. 인상적이었던 건 역시 (케이팝덕후인 건 알고 있었지만) 집에서 혼자 케이팝 걸그룹 춤 따라춘다는 거.. 요즘 리사한테 궁금한 거 TOP2 - 집에서 누구 춤 따라 추는지 / 체리블렛 최애 누군지.. (리사가 좋아하는 미나/민주/유코언니를 보면 취향 소나무일거같은데 체리블렛 멤버를 내가 잘 모른다ㅠㅠ) 그리고 리사의 의외의 한국사랑/한국 자주 온다는 사실도 나름 의외였다. 한국 오면 남 시선 신경 안 쓰고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아하는 것 같다. 그 외에도 메이크업이나 패션 관련 인터뷰도 재밌었고 전체적으로 다 재밌게 읽었다 언젠가 또 리사 단독표지를 볼 수 있기를 바라며!!

메이킹 영상도 되게 좋았다. 이번 표지 찍을 때 입은 의상도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영상으로 보니까 리사가 표정 되게 다양하게 쓰게 됐다는 게 더 잘 보였다.


https://youtu.be/yHqm2xgv1ok

https://youtu.be/o28zj7zH4ss



네프리그

190304 방송


리사가 정말 정말 나오고 싶어 했던 (칸무리 아닌) 외부 예능! 네프리그 출연 소식 들었을 때도 진짜 기뻤다 ㅠㅠ 리사가 연말 연초에 2019년에 하고 싶다고 했던 것들이 하나하나 진짜로 이뤄지는 것 같아서.. 그리고 생각보다 더 재밌었다 ㅋㅋ 퀴즈 진짜 열심히 맞추고 좋아하는 것도 귀여웠고 윳카가 틀렸을 때 자연스럽게 츳코미하는 것도 재밌었고 ㅋㅋ




너무귀여운리사리액션.mp4


리사컷해서 자막을 만들어야하나 생각중이다 너무 귀여워서 두고두고 보고싶어서 ㅠㅠ 앞으로도 외부예능 몇 개 더 나오면 좋겠다. 의외로(?) 열심히 하고 잘 하고 또 신나서 날아다니는 리사 잘부탁드려요..




검은양

190227 발매


리사는 2열이기도 하고 멤버들 중엔 분량도 있는 편이지만.. 뮤비 처음 봤을 땐 리사가 정말 잘 안 보여서ㅠㅠ 뭐라 감상을 말하기도 어려웠다. 멤버 개인의 팬 입장으로는 솔직히 뮤비가 너무 좋고 ㅋㅋㅋ 그렇지는 않았다. 하나의 작품으로 본다면 되게 공들이고 잘 만든 편인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돌 뮤직비디오로 봤을 때는 아쉬운 점도 많아서.. 이건 운영이나 뮤비 감독도 아이돌 뮤비가 아니라 작품을 만들고 싶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거겠지만, 그리고 케야키라서 그런 뮤비를 만들 수 있었던 거겠지만 아쉬운 마음도 분명히 있었다. 특히 뮤비 감독 인터뷰를 보고 나서 더 아쉬웠다. 주인공을 제외한 멤버들은 일부러 엑스트라와 잘 구분되지 않도록 의도했고 그래서 안 보인 거라는 식의 말을 했는데 좀 충격이어서 ㅋㅋㅋ 아직도 이 부분에 대해선 별로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주인공+엑스트라로 현대무용 예술작품 하나 만들고 싶었던 것 같은데 감독 본인도 아이돌 뮤비로선 실패라는 걸 알았다니까.. 알면서도 고집한 거니까 도전정신도 알겠고 다 알겠는데 뭐 그걸 다 이해하고 좋아할 필요는 없으니까.

그래서 무대에도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오히려 무대가 더 괜찮았던 것 같다. 엠스테는 특별 연출 한답시고 원테이크 하다가 카메라맨이 다 말아먹었지만..ㅠㅠ 히라테랑 둘이 마주보고 손 쓰는 안무랑 히라테 안아서 들고 나서 내려놓고 춤 추는 부분은 리사 춤선이 잘 보여서 좋았다. 안비바때도 느꼈지만 리사는 피지컬 좋은데 그걸 잘 살리고 춤선도 부드럽고 안정적이다. 검은양에서도 그런 게 보여서 좋았다. 군무할 때도 리사 보면 아주 예쁜 춤선으로 열심히 추고 있다. 너무 열심히 춰서 매번 머리는 엄청 부스스해지지만ㅋㅋㅋ 얼굴 잘 안 보이는 거랑 갈수록 타카히로 프로듀스 댄싱나인 현대무용 미션 무대 같아 보이는 건 이제 받아들여서 괜찮고 춤 너무 안 격해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ㅠㅠㅋㅋㅋ 사카미치테레비에서 풀버전 봐서 좋았다~ 사카미치테레비 제발 레귤러 됐으면 좋겠음ㅋㅋㅋ

씨디는 ABCD통상반 하나씩 샀고 생사는 리사는 안 나왔다 ㅠㅠ 가챠운 없는 건 안 변하는듯.. 수록곡 중에 제일 취향인 건 힐의 높이다. 뮤비도 좋고 가사도 좋고 멜로디도 좋고 오프보컬도 좋다!! 고멘네크리스마스랑 네루 솔로곡도 좋고 노바디 빼면 다 괜찮은듯ㅋㅋㅋ NGT 때도 느꼈지만 소니 레이블 괜찮은 것 같다. 특전영상 케야키하우스도 정말 좋았고.. (리사가 사소하게 귀여운 부분들이 많았다 물에 들어가서 신난 리사라든지ㅋㅋ) 괜찮은 싱글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제 2기생도 들어왔고 졸업생도 생겼으니 다음 싱글엔 뭔가 여러모로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잡지 인터뷰들


인터뷰 읽는 걸 되게 좋아해서 요즘 리사 인터뷰 읽을 게 많아서 행복했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부분도 많이 알게 되고, 리사는 알면 알수록 새롭고 의외인 사람인 것 같다. 요즘의 리사 인터뷰들을 읽으면서 생각한 건..

리사가 되게 여러 방면에서 입지를 넓혀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다. 케야키 그룹 특성(?)상 외부활동이나 개인일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리사는 논노 전속모델도 하고 있고 외부활동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 외에도 예능이라든지 다른 쪽으로도 노출을 늘리고 인지도를 높이고 싶다고 한다. 예전엔 리사가 예능 쪽에는 관심이 없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것도 내 편견이었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서 리사 생각이 변한 것도 있겠지만.. 나도 지금 케야키 상황에서 외부일이나 개인일은 많이 하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해서 리사가 원하는 만큼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일적으로 말고 사적으로도 새로운 나라에 가보고 싶다든가 여행가고 싶어 하는 거 보면서 올해 리사가 하고 싶은 일들 마음껏 하고 클 수 있는 만큼 더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리사는 응원하는 팬 입장에서도 안정적인 멤버라고 생각한다. 리사는 이미 충분히 인기멤이고 안주하려면 안주할 수 있는 멤버라고도 생각한다. 그럴 수 있는 시기라고도 생각하고. 그런데 그룹으로서도 개인으로서도 그리고 프라이빗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계속 뭔가 발신하고 더 나아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정말 좋다. 뭔가 더 하려고 하는 의욕, 의지를 보여주는 리사를 더 응원하고 싶어진다. 작년 인터뷰들만 해도 리사가 케야키라는 그룹의 불안정함을 인지하고 멤버로서도 그런 불안감을 느끼는 것 같아서 읽으면서 조금 괜히 같이 불안할 때도 있었다. 그런데 요즘 리사는 뭐랄까 단단함이 느껴져서 좋다. 일적인 욕심이랑 단단한 마음이 보여서 좋고 리사가 그러니까 팬 입장에서도 안심하고 즐겁게 응원할 수 있어지는 것 같다.

좀 무거운 얘기들 말고도 귀여운 얘기들도 많아서 좋다. 뭉뚱그려서 말하면 자기 생활을 잘 꾸려나가는 20대 인싸 여성을 보는 거 같다ㅋㅋㅋ 코덕같은 면이나 패션에 대한 나름의 철학도 그렇고 청소를 정말 좋아한다는 거나 먹는 거 보다는 요리 과정이 좋아서 요리한다는 거나.. 요즘엔 드라이플라워 좋아한다는 것도 그렇고 케이팝/한국 좋아하는 것 마저 너무 인싸20대여성같아서 ㅋㅋㅋ 집에서 혼자 춤 따라추고 욕실에서 노래부르고 혼자 가상 인터뷰 하면서 정열대륙같은 거 하면서 논다는 것도 귀여웠다. 처음에 리사 얼빠로 시작했을 때 내 안의 리사 이미지가 어땠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쿨' 이미지 주입에 나도 당했었던듯) 하나하나 알 때마다 뭔가 의외고 귀여워서 놀라는 중이다.



지금 리사한테 바라는 건 딱히 없고 다만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즐겁게 활동했으면 좋겠다. 이온카드 행사 때 컨불 떠서 안 나왔을 때 진짜 놀라고 걱정됐어서 ㅠㅠ 특히 평소에 건강이처럼 보이던 사람이 아프다 그러면 더 걱정되니까 ㅠㅠ 항상 몸도 잘 챙겼으면 좋겠다. 요즘 리사 덕분에 즐거운 만큼 리사도 활동하면서 즐거웠으면 좋겠다! 홧팅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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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보이지만,

사실은 장난을 좋아해요...♥

 

 

케야키자카46 와타나베 리사

 

 

잡지 'non-no'의 전속 모델로 활동중!

조금 샤이하고 마이페이스인 20살

 

아이돌, 모델로서 활동중인 리사짱. 케야키자카46 제일의 쿨 뷰티라고 불리지만 장난꾸러기인 일면도.

신경쓰이는 사생활,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깔끔함에 대한 집착이 강한]

청소를 좋아하고 특히 미즈마와리*를 반짝반짝하게 하고 나서의 성취감을 참을 수 없어요! 구연산과 베이킹 소다를 섞는 방법을 사용하는 등 방법은 스스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투브의 청소 동영상을 보고 참고할 때도. 결벽보다 깔끔한 걸 좋아하는 부분도 있어서 제 방의 카펫에는 절대로 양말을 신고 올라가면 안 돼요... 그래서 친구가 놀러왔을 때는 항상, 신고 온 양말을 세탁기에 넣고 대체용 발목양말로 갈아신게 하고 있습니다(웃음)

 

*미즈마와리 : 집 안에서 물을 쓰는 장소의 총칭 (주방, 화장실, 세면대 등)

 

 

[휴일에는 폭풍수면 or 쇼핑]

바쁠 때는 잠을 충분히 잘 수 없을 때도 있어서, 쉬는 날에는 그걸 커버하려고 엄청나게 잡니다. 10시간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자버려요. 아무래도 자고 있는 중에 한 번 깨는 것 같아서, 눈을 뜨고 나서 거실에 가면 마신 기억이 없는 컵이 놓여 있기도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아, 한 번 깼었구나'라고 생각할 때도 많아요... 그리고 쇼핑하러 가서 옷을 보거나 최근에 빠져 있는 드라이 플라워 가게에 가는 것도 휴일의 즐거움. 미모사*가 정말 귀여워서 다발로 된 것을 사서 방에 장식해뒀어요.

 

*미모사 : 꽃 이름

 

 

[영원히 동경하는 아라키 유코상]

케야키자카46 활동 외에는 모델 일도 하고 있는데 옷에 맞는 포즈나 표정을 생각하는 게 정말 즐거워요. 선배 모델분들이나 여러 잡지를 보고 저 나름대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라키 유코상은 정말로 동경하고 좋아하는 분. 쇼에서 만났을 때는 같이 사진을 찍어주시거나 스스럼 없이 말을 걸어주세요. 언니같은 존재입니다. 저는 굉장히 낯을 가려서 적극적으로 와 주는 분들이 편하고 마음을 열기가 쉽네요. 그래도 평소에 멤버랑 같이 있을 때는 이상한 행동도 해요. 누군가 의자에 앉으려고 할 때 살짝 손을 넣는다든가(웃음). 꽤 수수한 장난을 치면서 놉니다.

 

 

[사진집은 본연의 모습이 잔뜩!]

사진집 촬영으로 방문한 마이애미는 바다가 예쁘고 거리도 예뻐서 모든 게 멋졌어요. 그런 이상의 장소에서 편하게 촬영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꾸밈 없는 평소의 본연의 표정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현지의 운전사 분이 여러 곳에 데려가주셔서 쇼핑도 마음껏 즐겼습니다! 스타벅스의 카드를 모으는 게 취미인데 마이애미 한정 카드를 GET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 카페나 레스토랑에도 가서 스무디나 에그 베네틱트...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다 정말로 맛있었어요~

MORE 2019년 5월호 와타나베 리사 (사진,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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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야키자카46

와타나베 리사



리사 꽃놀이


조금 샤이하거나, 가끔은 대담하거나......

케야키자카46가 자랑하는 쿨 뷰티와 함께 따뜻하고 부드러운 봄 토크.




무언가가 시작되면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가득 찬다.

최근에 겨우 알아챈 봄의 매력.


본가 마당에는 식물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점점 색이 변해가는 화려한 꽃잎들을 보고 매년 '아아~ 봄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예쁜 꽃이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도 밝아지니까 혼자 살고 있는 집에도 미모사의 드라이플라워를 장식해뒀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화분증이어서 옛날에는 봄을 좋아하지 않았지만요(웃음). 어른이 되어서 조금씩 가라앉은 지금은 이제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 예감으로 설레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봄에 도전해 보고 싶은 것은 역시 꽃놀이! 모두 함께 도시락을 만들거나 예쁜 벛꽃을 보고 힐링하거나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거나, 멤버랑 같이 가면 즐거울 것 같아요♡



스무살이 되어 처음으로 찾아낸 어린애 같은 나, 어른 같은 나.


어렸을 때 스무살은 "확실히 어른"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주변 사람들은 자주 '스무살은 아직 어린애야~'라고 말했는데요. 작년에 실제로 스무살이 되어서 그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 일상생활을 확실히 하고 인내력이 있어서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립하고...... 그런 이상의 여성에는 아직 가까워지지 못했구나, 라고(웃음). 다만 '모두를 이끌어야지'라는 마음이 조금씩 싹트는 것도 사실. 그룹이 잘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 제 의견을 말할 수 있게 된 것은 성장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그야말로 스무살이 되고 나서 어려웠던 "혼자 행동"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얼마 전에는 혼자서 카나자와에 가서 온천, 겐로쿠엔*에도 가고, 거리를 어슬렁거리면서 마음껏 즐겼습니다. 20대에 하고 싶은 건 혼자서 해외 여행. 유럽도 가고 싶고 미국 횡단같은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신경쓰이면 '가버리자!'는 배짱도 있으니까 언젠가 계획 없이 무작정 도전해 보고 싶어♪


*겐로쿠엔 : 카나자와의 정원



계속 동경해왔던 자유의 나라에서 몰랐던 나를 발견했다.


유학 간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인지, 미국은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자유로운 이미지가 있었어요. 사진집 촬영으로 마이애미에 갔을 때는 마스크도 모자도 없이 걸어서 정말 기뻤고 저를 마음껏 드러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드라이버 여자아이에게 멋있는 가게를 물어보거나, 스탭분이 짐을 비행기에 놓고오거나(웃음). 해프닝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것도 전부 추억. 여러가지 메이크업이나 옷으로 촬영해서 여성분들도 패션지 느낌으로 봐주시면 좋겠어요.



주간플레이보이 2019년 No.12 사사키 미레이 (사진, 번역) 『히나타자카46 Girls Story vo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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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사랑하는 "미팡"이 새롭게 빠진 것은?

사사키 미레이

(히나타자카46)

"히라가나 시대"를 모르는 분도 "앞으로"를 응원해 주셨으면

 

아가씨와는 정반대 타입입니다

 

――이번 달은 4호 연속으로 히나타자카46 멤버가 주프레에 등장! 촬영은 어떠셨나요?

 

사사키 그룹의 중요한 시기에 4인 연속으로 나오게 해 주시고, 스토리를 만드는 촬영이라 신선했어요. 즐거웠습니다!

 

――이번에 사사키상이 연기한 건 게임 센터에 가본 적이 없는 아가씨인데 본인과 공통점은 있나요?

 

사사키 있었습니다. , 주인공이랑 똑같이 깜깜한 게임 센터에서 격투 게임을 한 건 처음이었어요. 인터넷을 통해서 대전한 것 같은데 조작법을 전혀 몰라서 상대방한테 한번도 공격을 넣지 못했어요(웃음). 더 배우고 나서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어요!

 

――주인공과 똑같은 감정이!(웃음)

 

사사키 저도 초등학교 시절에 3년간 바이올린을 배워서 그 부분도 공통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저는 아가씨와는 정반대 타입이라고 생각해요.

 

――오오, 그건 왜죠?

 

사사키 고등학생 때 빵집에서 처음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거기서 돈의 감사함을 알았다고 해야 하나...... 그 때부터는 확실히 절약가!’ 성격이 됐어요. 교통비나 산 물건은 전부 메모하고 있고 쇼핑할 때는 약국이나 슈퍼를 몇 군데나 돌아서 가장 싼 가게에서 삽니다. ‘그 가게가 2엔 싸다!’같은 느낌으로(웃음). ‘너무하다는 말도 듣지만 산책도 좋아해서 그렇게 느긋하게 절약하고 있습니다.

 

――느긋하게라고 말하시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철저함이(웃음). 참고로 이번 촬영은 자신의 부모가 모르는 비밀도 테마였는데 사사키상 자신이 누군가에게 비밀로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면?

 

사사키 글쎄요...... 멤버는 모르는 것 같은데 요즘 블랙홀이냐!’라고 할 정도로 먹고 마시고 있습니다. 왠지 요즘 식욕이 엄청나네요......(쓴웃음).

 

――미팡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원래 빵을 사랑하는 사사키상인데 요즘은 빵뿐만 아니라 입맛이 왕성하다고.

 

사사키 맞아요. 계속 집에서 카페를 하고 싶어!’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요 전에 카페에 놓여있는 것 같은 큰 업소용 시럽을 몇 종류나 사버렸어요. 최근에는 그걸 사용한 초코우유를 혼자서 계속 마시는 데 빠져있습니다(웃음).

 

――업소용 사이즈로 사는 것도 절약가같네요(웃음). 멤버에게 만들어 주는 건 어떤가요?

 

사사키 맞아요. 멤버한테는 자주 친정(実家)같은 편한 집이라고 불리고 있으니까 그것도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그룹 이름이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에서 히나타자카46’으로 바뀌는 이례적인 개명을 한 지 한 달이 지났는데 새로운 이름에는 익숙해졌나요?

 

사사키 저도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전에도 인사하는 타이밍에 혼자서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입니다라고 말해버렸습니다(웃음). ‘히나타자카라는 이름 자체는 정말 귀여워서 미소짓게 되고 그룹에 딱이다라는 말도 많이 들어서 기쁘기 때문에 빨리 딱 말할 수 있게 되고 싶지만...... 아무래도 익숙해지지 않네요(웃음).

 

――27일은 케야키자카46과 별도로 단독 CD데뷔도 앞두고 있습니다. 데뷔를 향하고 있는 지금의 심정은?

 

사사키 지금도 레코딩이나 MV촬영, 라이브가 있어서 새삼 데뷔라고 듣는데도 역시 아직도 실감이 없네요(웃음). 하지만 바뀌는 부분이 있어도 지금까지의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에 있던 따뜻했던 분위기는 남기고 싶어요.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그룹으로서 힘내고 싶습니다. “히라가나 시대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앞으로를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non-no (논노) 2019년 5월호 사사키 미레이, 히나타자카46 (사이토 쿄코, 타카모토 아야카, 카토 시호, 코사카 나오) (사진,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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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급상승 그룹을 논노 모델&멤버 '미팡' 사사키 미레이가 소개♥

 

히나타자카46를 사랑하고 싶어

 

그룹 이름이 바뀌고 싱글 데뷔도 코앞. 지금 가장 뜨거운 아이돌 그룹, 히나타자카46의 5인이 등장!

논노 전속모델이 된 '미팡' 사사키 미레이에게 안내를 맡겨서, 사랑하는 그룹과 멤버에 대해 잔뜩 들어봤습니다♡

 

 

 

 

 

서로를 리스펙트하는 어울리는 음악을 사랑하는 동지

 

사사키 미레이 X 사이토 쿄코

 

 

사이토 쿄코에게 세 가지 질문

 

Q1 지금, 가장 빠져있는 마이 붐은?

A 한국어 공부. 한글을 완벽하게 읽을 수 있게 되어서 검정시험을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휴일을 주로 보내는 방법은?

A 기본은 집에 있고 마음이 내키면 쇼핑하러. 저녁은 집에서 가족과 먹고 싶으니까 일찍 귀가합니다.

 

Q3 미용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것은?

A 설탕을 가능한 삼가도록. 시라이시 마이상 같은 몸의 안쪽부터 빛이 나는 피부가 되고 싶어요!

 

- 사이토 쿄코. 1997년 9월 5일생. 도쿄도 출신. 1기생.

 

 

사사키  노래도 댄스도 뭐든 능숙하게 하는 쿄코는 존경하는 마음이 강한 멤버. 아이돌스러운 귀여운 표현에 대해서도 예전부터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왔다는 걸 알기 때문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사이토  그렇게 생각해주고 있었다니 놀랍고 기뻐......! 오히려 저는 미팡을 정말 존경하고 있어요. 우선 라이브에서의 퍼포먼스가 대단하고 MC도 훌륭하고, 어휘력이 있냐고 하면 조금 미묘하지만......(웃음)

사사키  아하하! 일본어는 좀 서툴어요(웃음). 쿄코랑은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니까 언젠가 유닛곡을 하고 싶어요. 전에 호텔에서 같은 방이 되었을 때도, 언젠가 같이 노래 부르고 싶네, 라는 이야기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사이토  한밤중까지 얘기했었지. '하게 되면, '푸른 벤치'를 같이 부르고 싶네' 라든가.

사사키  했지 했지! 그래서 나는 그 자리에서 화음을 연습했었어(웃음)

사이토  레귤러 프로그램 기획으로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

 

 

 

그룹을 이끄는, 제대로 하는 콤비!

 

사사키 미레이 X 타카모토 아야카

 

 

타카모토 아야카에게 세 가지 질문

 

Q1 이건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다! 는 특기는?

A 멤버의 냄새 알아맞추기. 방송 기획에서 세 명 정도를 맞췄는데, 더 할 수 있어요!

 

Q2 휴일을 주로 보내는 방법은?

A 쇼핑. 최근 세일로 사복을 대량구매해서, 종이 봉투를 든 손이 끊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어요(웃음)

 

Q3 미용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것은?

A 욕조에서 1시간을 써서 모공을 열어서 클렌징. 슈에무라 오일을 애용중입니다.

 

- 타카모토 아야카. 1998년 11월 2일생. 카나가와현 출신. JJ 전속모델. 1기생.

 

 

타카모토  미팡은 상냥하고 밝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 장소가 밝아지는 히나타자카46의 태양!

사사키  에, 너무 부끄러워서 웃음이 나오네~(웃음)

타카모토  저보다 한 살 어린데도 그룹에 들어 온 초반부터 제대로 했으니까, 저도 모르게 어리광 부리게 돼요.

사사키  아야야 말로 항상 침착하고 생각하는 방법도 어른이고 그룹의 언니적인 존재! 내가 처음으로 센터를 맡게 돼서 불안했을 때도, 아야가 '나는 정말로 기뻤어!'라고 메일을 보내줘서 그게 정말 기뻤으니까.

타카모토  정말? 나는 비교적으로 생각한 걸 입 밖으로 말해버리니까, 자제하는 게 나은가 고민하는데.....

사사키  아야의 그런 시원시원한 여자 같은 부분이 정말 좋으니까. 이대로 있어줘♡ 게다가 요즘엔 모성이 싹터서, 2기생이나 3기생 멤버를 엄마 시선으로 보고 있네(웃음)

타카모토 맞아, 다들 정말 귀여워서 이대로만 크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웃음) 

 

 

 

 

 

 

오디션 때부터 쭉 함께인 밥친구♡

 

사사키 미레이 X 토 시호

 

 

카토 시호에게 세 가지 질문

 

Q1 지금, 가장 빠져 있는 마이 붐은?

A 멤버한테 '시호님'이라고 불리는 것(웃음). 왠지 그게 웃음버튼이라서, 가끔 부탁해요.

 

Q2 이건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다! 는 특기는?

A 단거리 달리기. 50m의 베스트 타임은 7.5초 정도. 귀신의 집에서 친구를 남겨두고 폭주한 적도(웃음)

 

Q3 휴일을 주로 보내는 방법은?

A 미용실을 좋아해서 한 달에 두 번은 갑니다. 머리를 만지면 기분이 좋아져서 대부분 자버려요(웃음)

 

- 카토 시호. 1998년 2월 2일생. 도쿄도 출신. CanCam 전속 모델. 1기생.

 

 

사사키  시호와는 오디션 2차 심사때부터 계속 함께. 대기실에서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던 때에 '아, 귀여운 애가 있다!'라고 생각해서 시호 옆에 앉았어♡

카토  에~?! 그건 몰랐는데, 기뻐! 미팡은 빵을 정말 좋아하는데 오디션을 기다릴 때도 옆에서 스틱 빵을 먹었어(웃음).

사사키  한 개를 먹었더니 멈출 수 없게 돼서, 오디션 전인데 계속 먹었어(웃음).

카토  원정 때 호텔에서 같은 방이 됐을 때 미팡이 펼친 캐리어를 봤더니 짐의 절반이 과자였던 적도(웃음).

사사키  먹는 게 너무 좋아요♡ 그건 시호도 똑같아서 지금은 한 달에 한 번 밥 모임을 열고 있어요.

카토  저번에도 둘이서 딸기 부페에 갔는데 게도 있는 곳이어서 미팡은 그걸 쭉 먹었어요.

사사키  게가 맛있어서, 나도 모르게......(웃음) 그리고 다음에 갈 딸기 부페도 예약해놨어요!

카토  이번에 가는 데는 30종류의 딸기 디저트가 있어요, 기대돼~♪

 

 

 

아이돌로서 선배 X 모델로서 선배!

 

사사키 미레이 X 코사카 나오

 

 

코사카 나오에게 세 가지 질문

 

Q1 지금, 가장 빠져 있는 마이 붐은?

A 요즘엔 소설뿐만 아니라 만화도 읽어요. '빛나는 라이언 보이'가 재미있었어요.

 

Q2 이건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다! 는 특기는?

A 공룡에 대해서 말하는 것. 초등학교 때 과학에서 화석을 공부한 걸 계기로 관심을 가졌습니다.

 

Q3 휴일을 주로 보내는 방법은?

A 집에서 동영상을 보거나 책을 읽거나. 지금은 나유고로상이라는 노래하는 분의 영상에 빠져있습니다.

 

- 코사카 나오. 2002년 9월 7일생. 오사카부 출신. 세븐틴 전속모델. 2기생

 

 

사사키  코사카나(코사카)와 처음으로 만난 건 레귤러 방송의 녹화 때. 코사카나와 2기생이 첫등장했을 때 '뭐야, 저 귀여운 애는!?!' 하고 충격을 받았었어!

코사카  저는 제가 가입하기 전부터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을 좋아해서 그 방송도 계속 보고 있었기 때문에 동경하는 존재를 직접 만나서 '진짜다!'라고 감동 받았던 게 기억납니다.

사사키  코사카나는 처음 보면 쿨하고 얌전하지만, 말해보면 의외로 밝은 갭이 매력이야♡

코사카  제가 미레이상의 대단함을 느끼는 순간은 많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말을 잘 하는 거예요. 하나하나의 코멘트에 내용이 꽉 차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사사키  그래도 모델로서는 세븐틴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코사카나 쪽이 선배! 그러니까 모델로서의 마음가짐이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걸 꼭 말해주면 좋겠어.

코사카  저는 입는 옷에 따라 표정이나 분위기를 바꾸려고 합니다. 같은 바지 스타일이라도 캐쥬얼하거나 쿨하거나 여러 장르가 있으니까요.

사사키  우와~ 공부가 돼!

 

 

 

 

 

 

누구에게든 사랑받는 그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많은 꿈을 이루고 싶어!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에서 히나타자카46으로 그룹 이름을 바꾸고 3월 27일에 야심차게 싱글 데뷔하는 것이 결정!

카토  데뷔는 결성 때부터 모두가 목표로 하고 있어서 결정됐을 때는 최고로 기뻤습니다!

사사키  그래도 처음엔 좀처럼 실감이 안 났지?

타카모토  쇼룸(스트리밍 서비스) 생방송으로 팬 여러분한테 발표하고 겨우 '진짜였어!'라고.

코사카  저는 2기생이니까 네 분보다 늦게 가입했지만 싱글데뷔를 목표로 하는 마음은 모두와 같았습니다. 그래서 발표 순간에 있을 수 있었던 것도 포함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사이토  저는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로 활동하는 중에 세 가지의 꿈이 개인적으로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칸무리 방송을 하는 것. 두 번째는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으로 싱글을 내는 것, 그리고 세 번째가 그룹의 개명!

사사키  어떤 꿈도 이룰 때까지는 절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정했었지.

사이토  응. 특히 그룹 이름이 히나타자카46으로 바뀐다고 들었을 때는 3년간의 활동 중에 가장 기뻤어!

사사키  염원의 데뷔를 향하면서, 멤버끼리 '이제부터 히나타자카46만의 무기를 찾아나가지 않으면'이라고 얘기했어.

카토  이 페이지에서 조금이라도 히나타자카46에 흥미가 생기신 논노 독자분들은 꼭 칸무리 방송 '히라가나오시'를 봐주시면 좋겠어요. MC의 오도리상이 멤버의 본모습을 이끌어내주셔서 저희들의 캐릭터를 알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사사키  물론 라이브도 보러 와주시면 좋겠어요! 자주 캡틴(사사키 쿠미)도 말하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가장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가 라이브예요.

타카모토  매번 "도서관"이나 "서커스"같은 테마를 정해요.

코사카  저희들의 곡 중에 '약속의 알'이라는 도쿄돔이 키워드인 곡이 있어요. 언젠가 그 가사 내용을 실현해서 히나타자카46으로 도쿄돔 스테이지에 서는 것도 목표입니다.

카토  저는 선배인 노기자카46상의 높은 품격과 아름다움, 케야키자카46상의 퍼포먼스력과 멋있음, 그 모든 걸 가진 하이브리드 그룹이 되고 싶어요!

사사키  여러 세대의 분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돌 그룹이 되도록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영매거진 2019년 No. 14 (2019.3.18 발매) 와타나베 리사

 

 

 

 

non-no (논노) 2019년 5월호 와타나베 리사 (사진, 번역)

 

 

의역, 오역 주의

퍼가실 땐 출처 남겨주세요

 

 

 

 

Cover girl

 

첫 단독 표지 & 첫번째 사진집 발매!!

와타나베 리사 (케야키자카46)

 

더 알고 싶어♡

리사의 귀여운 곳, 전부!

 

 

 

 

 

첫 단독 표지 & 사진집 발매 special

 

너무 신경 쓰이는 "릿짱"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

 

케야키자카46 와타나베 리사

귀여운 곳, 전부!

 

'요즘 왠지 리사가 귀여워!'라고 대호평♡ 모델로서도 아이돌로서도 인기 상승중인

"릿짱"의 패션&화장부터 케야키자카46, 프라이빗까지 '귀여움의 비밀'을 클로즈업☆

 

 

'목표로 하고 있던 첫 단독 표지, 자연스럽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논노의 표지는 전속모델로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한번은 장식해보고 싶다고 동경했던 장소여서 2018년 6월호에서 니시노 (나나세) 상과 투샷 표지가 실현됐던 때도 정말로 기뻤는데요, 이번에 그 곳에 혼자 오를 수 있게 되어서 또 다른 기쁨이 밀려왔습니다. 표지 촬영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계속 머릿속에 그 생각이 나서 몇 주 전부터 "온다~"라고 긴장했어요(웃음). 그래도 당일에는 다른 페이지를 촬영하면서 표지를 촬영해서 좋은 의미로 "표지다!"라는 느낌이 없어서 편하게 카메라 앞에 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촬영이 끝난 후 사진을 봤는데 저도 별로 본 적이 없는 자연스러운 표정이어서 놀랐습니다!

 

 

'non-no 모델 일은 즐거워서 정말 좋아해요!'

 

논노 모델로서 활동을 시작한지 2년. 오른쪽 왼쪽도 잘 몰랐던 처음과 비교하면 저 나름대로 새로운 동작이나 포즈를 시도해보거나, 조금이지만 표정에서 모험을 해 보거나 하는 등 촬영을 점점 즐길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로는 모델로서의 얼굴뿐만 아니라 저의 본모습도 보여줄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요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거나 애용하고 있는 립제품에 대해 그저 열정적으로 말하는 기획 같은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웃음). 패션이나 뷰티 페이지 외에도, 여러가지 페이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모델이 되고 싶어요!

 

 

'"쿨"하다고 듣지만 사실은 전혀 아니에요(웃음)'

 

케야키자카46 멤버가 되고 1~2년은 '쿨해보인다'라거나 '어른스럽다'라고 들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시시한 이야기에 흥이 오르기도 하고 저를 잘 아는 멤버로부터는 오히려 '어린애같다'고 들을 정도. 악수회에서도 저는 팬분들과 친구 감각으로 많이 이야기해서 처음 오신 분들은 '더 조용할 줄 알았어!'라고 놀라고 돌아가세요. 그래도 어른스러운 이미지라고 생각해주시는 것은 기쁘고 올해 21살이 되었으니까 조금 더 나이에 걸맞는 여성이 되고 싶다는 마음도 있습니다.

 

 

 

all about Risa Watanabe

 

화제의 1st 사진집에서의 미공개 아더 컷을 첫 공개♡

 

 

'1st 사진집 촬영했습니다!'

 

악수회에서 팬분들이 '빨리 사진집이 나오면 좋겠어'라고 말해주실 때가 많아서 사진집 이야기가 정해졌을 때 '드디어 모든 분들이 기뻐하시겠다!!'라고 생각해서 저도 기뻤습니다. 로케 장소는 고등학생 때부터 계속 가보고 싶었던 미국! 촬영을 위해서 운동이나 마사지를 하러 다니면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노기자카46상이나 케야키자카46 멤버의 사진집을 보고 어떤 느낌으로 촬영할 지 연구하기도 했어요. 여자분들도 즐길 수 있는 한 권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상황에 맞게 의상이나 화장을 세세하게 바꾸고, 많이 찍어주신 인스타에 어울릴 것 같은 세련된 사진도 포인트.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좋겠어요♡

 

 

(자필 메시지)

 

이번에 처음으로 표지를 맡게 해주셨습니다!! 특집도 하게 해주셔서 꼭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와타나베 리사

 

 

 

 

 

about Fashion

 

리사의 사복 룰 5

 

어른스러움과 캐쥬얼 느낌의 밸런스가 독자로부터도 대호평! 옷을 고르는 포인트 & 최근에 마음에 드는 것을 전부 공개♪

 

 

rule 1

 

'정말 좋아하는 후드는 오버 사이즈여야만 해!'

 

맨투맨은 어쨌든 많이 가지고 있는데 요즘은 특히 후드가 마음에 들어요. 기본은 물이 빠진 것 같은 색을 고르는데 후드는 빨강, 보라, 초록 등등 컬러풀한 걸 입게 돼요♪ 핏은 헐렁한 느낌이 귀여운 오버사이즈여야!

 

rule 2

 

'첫눈에 반하는 포인트는 심플하게 + 개성'

 

옷을 고를 때 기본적으로는 심플&베이직한 핏. 그래도 자세히 보면 비대칭이거나 소재감과 소매, 기장에 원 포인트가 있거나...... 같은 디자인에 "개성"이 있는 게 좋아요!

 

rule 3

 

'고민될 때는 블랙! 블랙 코디가 영원한 정석'

 

저는 우선은 '어쨌든 블랙'! 셔츠도 티셔츠도 바지도 정신을 차려보니 검은색밖에 없게 되어버렸을 정도(웃음). 소재나 디자인, 검은 정도로 강약을 조절해서 코디하고 있어요.

 

rule 4

 

'데님은 스타일 UP 의 선택!'

 

데님도 정말 좋아해서 사실은 꽤 가지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똑같은 거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워싱 방법이나 색조, 스티치가 들어간 방식에도 스타일 UP의 섬세한 체크포인트가 있어요. 몇 번이나 시착하고 나서 고르고 있습니다!

 

rule 5

 

'긴 기장에 운동화가 보이는 게 요즘 마음에 들어요♪'

 

평소엔 운동화보다도 바지가 커요. 어쨌든 길면 길수록 좋아요! 바닥에 닿을 정도의 길이에 조금 색이 있는 로우탑 스니커즈를 살짝 보이게 하는 것이 작은 고집♪

 

 

 

 

 

about Beauty

 

리사 페이스의 비밀

 

미용을 좋아하는 면도 있는 릿짱의, 프라이빗 메이크업을 살짝 엿보기!

 

 

cosme

 

'엄청난 화장품 마니아! 화장품 수집이 취미예요'

 

중학생 시절부터 화장품을 정말 좋아했어요♡ 백화점 화장품도 저렴이도 둘 다 좋아해서 휴가가 생기면 언제나 쇼핑하러 가요. 그래도 패키지가 귀엽고 & 정말 좋아해서 샀는데도 안 쓰는 아이템도(웃음) 행복한 기분을 만들어주는 "사랑하는 것"으로서 방에 장식해둡니다.

 

eyeline

 

'브라운으로 눈꼬리가 처지게 그리는 라인이 지금 저의 공식 메이크!'

 

일할 때 브라운 아이라이너로 화장을 해주셨는데 평소보다 부드러운 눈매가 되어서 '라인 하나로 이렇게 바뀔 수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평소에도FLOW FUSHI의 리퀴드 브라운으로 눈꼬리를 올리지 않고 처지는 느낌으로. 멋있는 느낌도 있고 심지가 굳은 귀여운 여성으로 보여요!

 

lip

 

'립은 진한 게 마음에 드는♪'

 

진한 색 립에 빠져있습니다. 투명감 있는 흰 피부를 만들고 빨강, 와인색, 브라운 등의 진한 색으로 매치하는 게 마음에 들어요. 어떻게든 가지고 싶은 틴트를 한국까지 사러간 적도. 그래도 이 전에, 단사리*해서 40개에서 25개정도까지 줄였습니다(웃음)

 

*단사리(断捨離) - 불필요한 것을 끊고, 버리고,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을 지향하는 정리법

 

hair

 

'최근 1년동안은, 밖으로 뻗치는 보브가 저의 기본 스타일'

 

옛날에는 가슴까지 오는 긴 머리였습니다. 그런데 조언을 듣고 확 단발로 잘랐더니 팬분들도 '짧은 게 좋아!'라고 말해주셨어요. 그 뒤로 쭉 단발. 지금은 머리끝을 다듬는 느낌으로 밖으로 뻗치게 스타일링하는 걸 좋아합니다♪ 앞머리는 고데기로 한번 말았을 때 쌍꺼풀과 속눈썹 사이에 오는 게 정위치. 조금이라도 길면 0.5mm라도 잘라버립니다(웃음)

 

kan-cos

 

'한국 화장품에 엄청 빠져있습니다'

 

한국 화장품에 푹 빠져있는 중. 연휴라고 생각되면 바로 1박 2일로 서울에 가서 쇼핑을 해버립니다(웃음). 색조도 스킨케어도 굉장히 좋은 게 많아요. 여러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건 '더 샘'의 컨실러와 '이니스프리'의 파우더. 모공이 매끄럽게 숨겨지고 피부가 환해보입니다! 코 모공 어디갔어?라고 할 정도로 산뜻한 마무리가 됩니다.

 

cheek

 

'치크는 궁극의 밸런서! 눈과 입술을 연결해준다'

 

치크는 그 날의 화장에 맞춰서 하거나 하지 않거나 해요. 인상을 좌우하는 밸런서적인 존재. 평소에는 두가지 색을 섞어서 슥슥 광대뼈 쪽에 얹어요.

 

eye shadow

 

'섀도우는 얇게. 그래도 눈에 힘을 줄 수 있는 테크닉을 알았으니까!'

 

전에는 진한 색으로 세게 눈화장을 했는데요 프로의 화장 테크닉을 많이 보게 되고 나서 얇은 눈화장으로도 눈에 힘을 나오게 할 수 있는 걸 발견했어요! 지금은 브라운을 살짝 손가락으로 얹는 걸로 눈매에 자연스럽게 음영만 줘요.

 

eybrow

 

'평행으로, 굵게' 그려서 멋진 여자를 목표로 합니다!

 

동경하는 여자는 쿨하고 멋있는 계열의 모델 분들이나 아이돌 분들. 저도 그런 여성에 가까워지고 싶어서 눈썹을 평행으로 굵게 그려서 뚜렷하게 보이게 합니다. 그 편이 제 얼굴에도 잘 어울려요!

 

 

about Keyakizaka46

 

欅坂46, love!

케야키자카46의 중심멤버로서도 물론 대활약중.
좋아하는 그룹에 대한 생각을 뜨겁게 말해줬습니다!

 

 

dance [춤]

 

케야키자카46의 멤버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까지 댄스는 전혀 미경험. 릴리즈를 거듭할수록 안무의 난이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만 조금씩 몸이 생각대로 움직이게 되거나 안무를 외우는 게 빨라져가는 게 즐겁고 "더 잘 하게 되고 싶다!"는 마음이 되기도 했습니다. 집에서는 좋아하는 K-POP 걸그룹의 댄스를 혼자 따라 추기도. 서툴지만 그냥 자기만족이네요.(웃음) 케야키자카46의 곡 중에 특히 춤 추고 있다고 느끼는 건, '불협화음'과 '유리를 깨라!', 춤 추고 난 뒤에 만족감과 성취감이 대단합니다. 케야키자카46의 댄스는 가사의 내용이 크게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안무와 가사 양쪽 다 주목해서 본다면 더욱 전해지는 것이 있을 것!

 

member [동료]

 

친한 친구인 오제(오제키 리카)는 항상 저를 걱정해주는 상냥한 멤버, 이번 논노 표지 촬영 전날에는 '내일 힘내'라고 연락을 해주고, 1월에 (오제가) 오키나와에 갔을 때도 '지금 오키나와에 있는데 자색고구마 타르트*같은 거 필요해?'라고 물어봐줬어요. 처음엔 '에ㅡ, 그런거 괜찮아 괜찮아!'라고 사양했는데 결국에는 사타안다기*를 부탁했습니다(웃음). 2기생과 교류할 기회는 아직 그렇게 많지 않지만 후배가 생기면서 1기생이 모두 조금씩 언니스러워지고 있는 느낌이... 좋은 의미로 폼 잡아야 겠다는 의식이 나온 게 아닐까 싶어요.

 

*자색고구마 타르트 : 오키나와의 명물
*사타안다기 : 오키나와의 설탕 도너츠

 

mv [뮤직 비디오]

 

케야키자카46의 MV촬영은 로케가 많아서 대기장소는 거의 로케버스입니다. 그래서 비는 시간엔 버스 안에서 멤버와 이야기하면서 몸을 녹일 때가 많아서 어느샌가 잠들어버리기도...... 혹시 선잠이 들어서 부어도, 격렬한 댄스를 추면 바로 상쾌해지니까 딱 좋아요(웃음). 최신 싱글 '검은 양'의 뮤비는 완성된 걸 멤버 전원이 함께 봤는데 우는 아이가 많았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눈물을 참았어요(웃음). 그래도 스토리가 있는 MV 속에서 저희들이 여러가지 직업이나 상황에 놓여져있는 사람이 되었으니까 봐주시는 분들도 본인과 누군가를 겹쳐본다면 지금까지 이상으로 가슴에 와닿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costume [의상]

 

이 페이지의 사진은 '검은 양' 의상을 입고 촬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라이더 자켓 디자인이 반영되어 있어서 좋아하는 한 벌 입니다. 멤버 한명한명의 신장에 맞게 사이즈를 세심하게 조정해주거나 춤 추기 쉽도록 아이디어가 여기저기 들어가있어서 스타일리스트분의 애정을 느꼈습니다♡

 

love [케야키자카 사랑]

 

케야키자카46의 좋아하는 점은 아이돌 그룹인데도 모두 낯을 가리는 점(웃음). 정말 같이 있을 때는 좋은데 기자회견이나 취재 장소에서 (누군가를) 지명하지 않은 질문을 받았을 때 모두 옆을 보고 누군가에게 기대려고 하는 점은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저 자신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앞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fan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저희의 일은 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있는 것. 자주 부모님으로부터도 '팬분들이 없었다면 리사의 일도 못 했을거야'라고 듣기도 하고, 팬분들은 정말로 소중하고 감사한 존재예요. 악수회도 요즘에는 예전만큼 긴장하지 않고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여자 팬분들은 친구 같은 감각으로 말할 수 있는 게 즐거워요♡ 화장이나 패션을 따라해주는 분들이 있으면 '좀 더 노력해야겠다!'고 힘을 받습니다.

 

lyrics [가사]

 

부르면서 항상 힘을 얻는 케야키자카46의 가사. 신곡을 받을 때마다 그 때의 저희들을 향해서 쓴 가사같다는 느낌이에요. 그걸 가장 강하게 느꼈던 게 '유리를 깨라!'. 가사의 '물지 않는 개는 개가 아니야'라는 메시지는 '생각하는 것을 밖으로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구나'라고 등을 밀어주었습니다. 가사를 써주시는 아키모토 (야스시) 상은 어떻게 그렇게 우리들의의 마음을 아시는거지?라고 항상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웃음).

 

sing [노래]

 

제가 (노래를) 잘 하지는 않지만 노래 부르는 것 자체는 좋아해요. 집에서는 TV에서 흘러나오는 곡을 흥얼거리거나 욕조에서도 소리가 울려서 잘 해지는 기분이라 노래 부르기 좋아요.(웃음) 참고로 집에 있을 때는 노래 이외에 자주 혼자서 말하기도...... 가상의 인터뷰어분이 옆에 있다는 가정으로 '혼자서 정열대륙' 같은 걸 하면서 놀아요(웃음)

 

 

 

 

 

about Risa

 

맨 얼굴의 릿짱 Q&A

 

온갖 장르의 좋아하는 것이나 머릿속을 차지하고 있는 것. 이걸 읽으면 프라이빗의 리사를 완전히 알 수 있어♡

 

 

Q. 지금, 가장 갖고 싶은 것은?

A. 오븐 레인지.

지금도 일단 작은 사이즈로 가지고 있지만 사각형 천판이 2단식으로 되어있는 더 본격적인 녀석을 갖고 싶어요(웃음).

쉬폰 케이크나 쿠키를 만들거나 그라탕 같은 오븐 요리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Q. 아이돌과 모델의 양립. 좋은 점과 힘든 점은?

A. 좋은 점은 케야키자카46에 있을 때와 논노 모델로 있을 때, 어느쪽에서 얻는 것이든 다른 쪽에 환원할 수 있다는 것.

힘든 점은, 음...... 뭐가 있을까요?

옷을 갈아입을 때가 많은 거라든지, 그런 느슨한 것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웃음)

 

Q. 좋아하는 색은?

A. 압도적으로 좋아하는 건 검은색이지만 요즘엔 초록과 갈색도 좋아요.

검은색과 흰색과 초록의 인테리어로 통일한 제 집이 정말 안정적이고, 갈색도 넣는 방법에 따라서 포인트가 되는 귀여운 색이라고 생각해요. 옷을 입을 때는 검은색과 갈색 중에서 고민할 때가 많아졌습니다.

 

Q. 프라이빗에서 뭘 할 때가 가장 즐거운지?

A. 잘 때, 청소할 때, 친구와 만날 때......

너무 많아요! 각각, 전부 다른 즐거움입니다.

 

Q.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A. 별로 스트레스라고 느끼는 게 없지만 친구와 만나는 게 가장 충전이 되는 것 같아요.

 

Q. 말버릇&버릇은?

A. 말을 시작할 때 '음(うーん)'이나 '뭔가(なんか)'라고 운을 떼는 것. 그리고 저는 몸짓이나 손짓을 섞어서 말할 때가 많은데 덩달아서 머리도 잘 움직여서 그건 꽤 팬분들이 지적해요. 머리는, 제대로 고정시키고 싶어요(웃음)

 

Q. 마음에 드는 휴일을 보내는 방법은?

A. 영화를 보는 것.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드라마나 영화를 TV로 볼 수 있는 장치를 사고 난 뒤로 전혀 밖에 나가지 않게 되어버렸습니다.(웃음)

 

Q. 최근 본 영화 중 재미있는 건?

A. '버드 박스', '열두 명의 죽고 싶은 아이들'

다음은 '보헤미안 랩소디'를 노리고 있습니다!

 

Q. 자기를 동물에 비유한다면?

A. 팬분들에게는 자주 '강아지 같다'고 듣습니다. 얼굴이 강아지 같다고(웃음).

 

Q. 빠져 있는 음식은?

A. 편의점에서 파는 우유 *간텐.

우유는 못 먹지만요(웃음), 간텐이라면 그렇게 우유 느낌이 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되니까 좋아해요♥

모래주머니도 요즘 맛있다고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텐 : 우뭇가사리 오고노리 등의 홍조류의 점액질을 동결 건조한 요리. 칼로리가 없어서 다이어트 식품, 건강 식품으로 주목.

 

Q. 좋아하는 장소는?

A. 한국.

정말 자주 가는데요(웃음) 원할 때 쇼핑 하고 원할 때 밥을 먹고 주변을 신경쓰지 않고 거리를 걸을 수 있는 게 편하고 즐거워서. 일본이라면 물론 고향은 무조건 좋아하고 가마쿠라도 마음이 편해지는 거리. 번화가는 아니지만 차분하고 활기도 있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Q. 본인의 방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A. 이불 속.

잘 때 '오늘도 하루가 무사히 끝났구나'라고 실감할 수 있는 장소여서.

 

Q. 최근에 만든 요리는?

A. 재료를 자르고 볶는 작업을 하고 싶어서 크림 스튜를 만들었어요.

먹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요리 과정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커요.

 

Q. 자주 꾸는 꿈은?

A. 최근에는 누군가가 죽는 꿈.

하지만 꿈 풀이에 의하면 길몽이라고 들은 적이 있어서 특별히 걱정하지는 않아요.

 

Q. 이상의 여성상은?

A. 심지가 굳고 확실히 하면서도 자신의 숨을 돌리는 법도 알고 있는 여성.

 

 

 


AKB48 Group 신문 2019년 3월호 오구마 츠구미 인터뷰 번역

 

 

 

의역, 오역 주의

퍼가실 땐 출처 남겨주세요

 

 

48G 시어터의 여신 대집합

 

시어터의 여신이라고 불리는 멤버는, 무라야마 유이리뿐만이 아닙니다. 이번호는 전국 각 48그룹에서 그 칭호를 받은 멤버들을 취재했습니다. 각 멤버의 극장공연을 대하는 방식과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건강비결은 귤

NGT48 오구마 츠구미 (16)

 

NGT48의 시어터의 여신이라고 하면 16년 1월 극장 오픈 때부터 17년 11월까지 300회 연속 출연 기록을 수립한, 츠구밍이라고 부르는 오구마다.

 

오구마 작년의 레낫치 극단 [로미오&줄리엣]의 연습 때문에 연속 출연이 끊겨버렸는데, 그 때까지는 컨디션 불량으로 휴연하거나 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공연 중에 코피가 나서 중간에 일단 빠진 적은 있지만요(웃음)

 

어릴 때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휴교할 때도 혼자만 건강한 타입이었다고.

 

오구마 건강의 비결은 매일 먹는 귤입니다.(웃음) TV에서도 '감기 예방이 된다'고 소개됐다고요. 껍질의 하얀 줄(아르베도)?도 물론 먹어요~ 영양소가 있는 부분이에요, 우후후.

 

댄스는 데뷔 때부터 어려워해서, 공연 후에는 틀린 부분의 복습, 공연 영상도 체크한다고.

 

오구마 스위치(DMM의 통상 방송)로 표정이나 몸짓을 연구하고, 전체를 찍는 정점 카메라 영상으로는 댄스의 움직임, 포메이션의 통일감을 확인해요.

 

노력의 성과도 있고 현재 팀G공연에서는 댄스넘버 [엔드롤]의 센터를 담당중이다.

 

오구마 댄스를 전혀 하지 못했던 제가, '[엔드롤]을 보고 좋아하게 됐어요'라고 악수회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저를 성장하게 해준 홈 덕분에요. 그런 극장공연에서 앞으로도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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