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플레이보이 2019년 No.16 와타나베 리사 (사진,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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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anabe Risa

Special gravure

vol. 1 Spring side


당신의 모습이 보인 순간

이것 봐, 바람이 불었다.




와타나베 (케야키자카46)


케야키자카46에서 벚꽃 바람을 불러온 "베리사" 와타나베 리사짱이 왔다. 봄 기운이 만연한 아름다운 그라비아를 전한다!


네가 데려온, 봄.




그녀는 여름 시선

와타나베


4월 10일(목)에 발매되는 1st 사진집 '과묵'에서, 선행컷을 공개!

봄바람으로부터, 여름의 태양에. 그녀가 만들어내는 세계에 다이브해버리자!




만난 건, 여름.




눈부신 태양에 눈을 뜰 수 없다.

그렇지만 깨달았다.

정말 눈부셨던 건

너의 뜨거운 시선


여름이 너에게 녹아간다




그런가, 나는 지금

태양과 사랑을 하고 있다







케야키자카46의 넘버원 쿨 뷰티 "베리사"가 1st 사진집 '과묵'을 내걸고 주프레 첫 솔로 표지!

와타나베 리사 (케야키자카46)


미국과 바하마에서 찍은 1st 사진집 '과묵'의 비화부터 케야키자카46에 새로 가입한 2기생과 고향 친구의 이야기까지! 미스테리어스한 와타나베 리사의 "본모습"에 다가간 인터뷰.



■평소와는 다른 저를 찍어주셨던


――그래서 리사씨, 주프레 첫 단독 표지입니다!

와타나베 지금까지 주프레에는 케야키로서 많이 나왔는데요, 설마 혼자서 표지는...... 고맙고, 오히려 별로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웃음).


――이번 표지 그라비아는 리사씨의 첫 사진집 '과묵'의 선행컷 + 봄 기운이 가득한 곳에서 꽃이 가득한 벚꽃 그라이바의 두 가지로 호화롭습니다.

와타나베 감사합니다. 저 요즘 꽃에 빠져 있어서, 엄청 텐션이 올랐습니다.


――꽃에! 뭔가 계기가 있었나요?

와타나베 한국에 좋아하는 가게가 있는데 그곳이 굉장하게 드라이플라워를 취급하고 있어요. 거기서 작은 꽃다발처럼 되어 있는 걸 손에 넣고 나서, '드라이플라워를 모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마침 지금 가게를 알아보고 사러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오늘 이렇게 꽃에 둘러싸여있다니!'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기뻐졌습니다.


――이렇게 기뻐해주시다니! 그렇지만 꽃에 빠져있다니, 굉장히 어른 여성 느낌이네요.

와타나베 아니에요(웃음). 그치만 꽃을 방에 두면 방이 확 밝아져서 기분도 밝아져요. 굉장히 좋은 기분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추천해요. 특히 이 계절에.


――와타나베씨의 팬은 이 인터뷰를 다 읽은 순간 꽃집으로 달려가겠네요(웃음). 그리고 "봄"의 그라비아가 끝나면, 사진집의 "여름"일색으로 바뀝니다! 사진집은 미국의 마이애미에서 촬영했다고요.

와타나베 네. 미국이라는 나라를 굉장히 동경했어서 언젠가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이번에 사진집을 미국과 바하마에서 찍었는데 혹시 제가 여행으로 미국에 갔다면 아마 절대 고르지 않았을 장소였어요. 굉장히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안에는 미국이라면 서해안의 이미지가 있었어요.


――그렇네요. 반대로 마이애미는 어떤 이미지였나요?

와타나베 뭐랄까. '웨이웨이해보여......'랄까(웃음) 번화한 이미지여서. 그래서 실제로 가봤더니 확실히 번화하고 현지 분들도 모두 즐거워 보였습니다. 거리도 귀엽고 바다도 예쁘고, 컬러풀한 장소였어요.


――맘대로 생각한 이미지지만 '쿨한 와타나베 리사가 마이애미라니 의외. 거리에 기죽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사진집을 보니 그런 컬러풀한 마이애미에서 즐거운 듯한 갭을 느꼈습니다.

와타나베 후후후(웃음). 하지만 모처럼 사진집을 내는 거니까 '평소와는 다른 나를 찍으면 보는 분들도 즐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도 있어서, 그건 기쁘네요.

물론 쿨한 사진도 있지만 팬분들도 처음 보는 표정도 많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뭐랄까 정말 자연스럽게 웃고 있었고, 즐거웠어요.


―사진집을 봤더니 '와타나베 리사와 마이애미 여행을 갔더니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 없는 표정을 보여줬다!'는 남자의 망상이 멈추지 않아요!

와타나베 후후후. 그런데 저도 발견했어요. '나, 이런 얼굴로 웃는구나'라고. 그래서 제가 아닌 것 같아서 조금 위화감이 있네요(웃음). 그래도 여러분은 꼭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선배 노릇을 하기 위해 후배에게 고기를 사주고 싶다


――평소엔 쿨한 이미지의 와타나베씨, 그리고 이번 사진집의 화사한 와타나베씨. 거기에 케야키자카46 신곡 '검은양'의 MV에서는 센 연기도 보여주시지 않습니까. 굉장한 갭이네요.

와타나베 확실히 '검은양'의 퍼포먼스나 MV의 격렬함은 굉장했어요. 지금까지 이상의 스토리성이 있어서 멤버도 힘들었을 거예요.


――이만큼의 갭이 있으면 자기 안에서 정리가 안 되거나 하지 않나요?

와타나베 있어요, 있어요. 하지만 저 고향 친구가 정말 좋아서 만나거나 전화하는 것만으로도 돌아올 수 있다고 해야하나. 바꿀 수 있어요. 그건 사실 굉장히 중요해서.


――호오,

와타나베 케야키자카46으로서의 세계와 고향 친구들과의 세계 두 개가 있고, 그 세계를 오가고 있습니다. 친구도 좋은 의미로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있을 수 있어요.


――본모습으로 있을 수 있는 걸까. 그러면 이 사진집에서 '본 적 없는 표정이다!'고 생각했지만 고향 친구는 그 표정을 봤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와타나베 확실히요. 사실 친구들한테는 위화감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진집이 발매되면 들어보겠습니다. ......그래도 의외로 그 친구들도 '이런 리사, 본 적 없어'라고 말할지도 몰라요. 그렇게 되면 죄송하네요. '친구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라고 보고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웃음).


――무슨 사과예요(웃음). 그런데 2기생이 9명 들어오고 케야키자카, 새롭게 파워업하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그냥 후배가 생긴 기분은?

와타나베 아직 별로 이야기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선배로서의 실감이 별로 나지 않네요. 왠지 케야키는 1기생만의 시기가 너무 길었어서 '후배는 안 생기는구나'라고 생각했어서.

새롭게 히나타자카46이 된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도 결성당시부터 따로 활동하는 게 많아서 "후배"라는 느낌은 없었어요.


――언니로서의 자각이 없다,는.

와타나베 그래도, 확실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배로서.


――그럼, '선배 노릇'을 위해 무엇을 할까요? 옷을 준다든가 하나요?

와타나베 으음, 제일 하기 좋은 건 밥을 먹으러 가는 거 아닐까요. 고기라든지.


――오오!  고기를 사준다! 선배답네요! 그럼 2기생 9명과 야끼니쿠?

와타나베 못해요! 그건 절대로 못해요! 이 쪽이 못 가요, 그건!(웃음) 뭐랄까 여러가지를 얘기해서, 긴장이 풀린 관계가 된 애부터 차례대로 데려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좋네요. 2기생 아이도, 이걸 읽는다면 '리사씨에게 불려질 수 있게 힘내자!'라고 생각하겠네요.

와타나베 그런가요? 그래도 그런 느낌으로 후배와 친하게 지낼 수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그럼 다음에 주프레에 등장할 때는 후배와 야끼니쿠 먹으러 갔는지 알려주세요.

와타나베 알겠습니다. 보고하겠습니다(웃음) 좋은 선배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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