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리사 퍼스트 사진집 無口(과묵) 후기


드디어 나도 봤다!!!

예약은 한참 전부터 해놨는데 발매일이 훌쩍 지나고 나서야 실물을 받을 수 있었다ㅠㅠ 근데 사실 아직 한 권밖에 안 왔다 ㅠㅠ 이번에 하필 통관도 배송도 자꾸 뭐가 걸려서 아직도 일본에서 배송시킨 나머지 사진집은 못 받았다.. 제일 늦게 주문한 알라딘에서 제일 빨리 받아서 좀 웃기지만ㅋㅋㅋㅋ 여튼 드디어 볼 수 있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열어봤다.




귀여워귀여워


뜯자마자 포스트카드가 툭 떨어졌는데 보드 들고 더블피스하는 귀여운 사진 >_< 앞으로 뜯을 사진집에서 6개 중복 없이 다 나오면 좋겠다ㅋㅋㅋ

리사도 말했지만 사진집 겉 표지를 벗기면 안에 숨겨진 사진이 나온다. 개인적으론 그게 표지사진보다 더 좋을 정도로 너무 평화롭고 귀여운 얼빡사진이었다.




첫 페이지


제일 첫 페이지부터 바다+흰 원피스 조합의 리사가 너무 예뻐서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쭉 넘겨볼 수 있었다. 읽는 동안 진짜 새삼 정말 예쁘구나 하면서 읽었고 귀여운 사진도 많아서 끝까지 기분 좋게 웃으면서 읽었다. 리사가 수많은 사진집 관련 인터뷰에서 얘기했던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리사의 다양한 표정'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ㅋㅋ 생각보다 자연스러운 사진이 많아서 더 좋았다. 정말 휴양지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 같은 느낌?




진짜 보다보면 웃음이 나온다. 기분 좋아지는 사진집임


좋은 사진들이 정말 많아서 하나만 고르라면 못 고르겠지만 몇 개 골라보자면,




진짜 맞는 말 공감되는 말만 해서 자꾸 캡쳐할 수 밖에 없었던 유코언니 리액션




- 첫페이지 사진에도 있지만 바다에서 흰 원피스 입고 찍은 컷들 : 원래 바다랑도 잘 어울리고 흰색도 잘 어울려서 약간 왕도 느낌으로 좋을 수밖에 없는 컷이었다 ㅋㅋㅋ



- 거리랑 해변에서 빨간 수영복 + 멜빵바지 + 선글라스 착장으로 찍은 컷들 : 미국스러움? 미국에서 로케했어요~하는 느낌이 제일 잘 나는 샷인 것 같다. 착장도 되게 잘 어울리고 밝고 건강하고 귀여운 느낌이 너무 좋았다.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도 포즈도 좋았다. 쨍한 햇빛, 휴양지 같은 느낌이랑 정말 잘 어울려서 리사가 되게 여름이랑 잘 어울리는 사람이구나 싶기도 했다. 여섯 페이지 있는데 진짜 전부 다 좋음.


- 분홍색 벽 앞에서 찍은 컷 : 새삼스럽지만 원색이랑 잘 어울린다. 리사가 인터뷰에서 말했던 '컬러풀'한 거리 느낌에도 잘 어울려서 좋았다.


대체적으로 로케지에서 찍은 느낌이 팍팍 나는 컷들은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이 많아서 더 좋았다! 그래서 자유롭고 다채로운 도시, 거리, 해변이랑도 더 잘 어울렸고 리사의 밝고 건강한 매력이 잘 보여서 좋았다. 마이애미/바하마 로케지도 잘 정한 것 같다. 리사랑 완전 잘 어울려서 보는 즐거움이 더 컸다. 확실히 대체로 지금까지 리사가 찍은 화보들은 그 '쿨'한 느낌 컷들이 많았어서.. 로케 가서 신난 것도 보였고 긴장했겠지만 자연스럽고 좀 풀어진 얼굴이라 정말 더 더 귀엽고 예뻤던 것 같다. 실내컷들 중에는 어른스러운 느낌에 기존 화보랑 비슷한 컷들도 있었지만..(미즈기보다는 실내에서 찍은 컷들 보면서 좀 안비바한 마음이기도 했다) 리사 얼빡 무표정도 되게 매력있어서 좋아하는데 뭔가 이 사진집에선 웃는 컷들이 진짜 예뻤던 느낌? 아무래도 긴장한 게 보이는 컷들보다는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당연히 더 예쁘겠지만. 여튼 진짜 이거는 많은 사람들이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最強笑顔


마지막 쯤에 웃는 컷들을 모아둔 부분이 정말 좋았다. 보면서 같이 웃게 되고 이 사진들로만 미니포토북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정말 예뻐서 ㅋㅋ 그동안 내가 좀 알게모르게 리사 이미지랑 밝은 거랑은 연결을 못 지었던 것 같은데 (정말 알아갈수록 내가 대체 어떤 편견을 가지고있었나 싶기도 하다 토쿠다레를 제일 먼저 봐서 그런가) 리사가 밝을 때 너무 매력적인 사람이란걸 알게 됐다. 로케지 돌아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들 더 보고 싶은 마음이 ㅋㅋㅋ 가고 싶어했던 미국, 좋아하는 바다에 가서 사진집 촬영이라 긴장했을텐데도 텐션 오르고 신난 게 보여서 정말 좋았다. 리사가 좋아하는 컷인 게임센터 컷들도 그렇고 진짜 장꾸같이 카메라 신경 안 쓰고 웃는 얼굴 너무 귀여워!!! 전체적으로 로케지랑 잘 어울리고 로케지 매력이랑 시너지 나서 리사 매력도 더 잘 보여서 좋았던 한 권이었다.


개인적으로 표지랑 뒷표지가 완전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통상반 표지는 볼수록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조금 아쉬운 건 안에 되게 괜찮은 사진들이 많았어서 이게 베스트 셀렉이었나 싶긴 하다 ㅠㅠ (특히 뒷표지..)




(저도요..)


타이틀 과묵(무쿠치)은 딱 듣고 리사다운 작명이라고 생각했는데, 리사가 다 보고 다시 생각해보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거라고 했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팬들이라면 리사가 사실 그렇게 과묵무뚝뚝쿨하기만한사람이 아니라는 거 알겠지만 나만 해도 알게모르게 그런 이미지가 있었으니까.. 그동안 잡지 화보들도 스타일 좋고 얼굴 예쁘고 쿨하고 멋있는 느낌이 많았었고. 물론 그런 리사도 정말 매력적이지만 리사한테 이런 귀엽고 밝은 면도 있다는 걸 확실하게, 그리고 매력적으로 보여줘서 말은 없지만 굉장히 많은 걸 전달할 수 있는 한 권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에 뭔가 또 나온다면 리사 바람대로 스타일북이나 포토북이었으면 좋겠다.. 논노 편집부가 리사 정말 많이 아끼고 챙겨주는 거 아니까 안심되는 마음도 있으면서 앞으로가 기대되기도 한다. 초동도 잘 나왔지만 롱런하면서 계속 많은 사람들이 보는 사진집이 되면 좋겠다. 나도 자주 자주 꺼내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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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 배송돼서 점포 특전도 받고 포스트카드 가챠도 할 수 있었다!!



넵 세 개 다 모았습니다^.^





타워레코 라쿠텐 코챤포 특전! 일단 인터넷배송으로 구할 수 있는 건 구해봤다. (츠타야..ㅂㄷㅂㄷ)

포스트카드는 다행히 하나 빼고 다 나왔다.. 교환 할 수 있을까 딱 하나 빼고 다 나오니까 괜히 다 모으고 싶은 마음ㅋㅋㅋ


포스트카드 중에 제일 맘에 드는 건



이거!!

같이 뜯어본 (그냥 내가 뜯을 때 옆에 있던..) 머글 친구도 이게 제일 예쁘다고 완전 포카리스웨트급청량이라고 칭찬해줬다ㅋㅋㅋ

저 옷 입고 바다에서 찍은 컷 다 좋은데 포스트카드도 너무 귀엽고 좋다 ㅠㅠㅠㅠ 피스에 윙크에 >_<


아마존 한정표지는 살말 고민한만큼 정말 좀.. 공개적인데서 꺼내기 뭣한 앞뒤표지였다ㅠㅋㅋㅋ 개인적으로 표지 세 개 중에는 HMV표지가 좋았는데 실제로 봐도 예뻤다 아직도 좀 이게 베스트 셀렉이었나 살짝 아쉽긴 하지만 ㅠㅠ

친구랑 얘기하면서 사진집도 좀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진짜 좋았다. 그리고 그 전엔 좀 나도 모르게 넘겨버려서 그런가 친구한테 보여주기 민망한 컷들이 왜 이렇게 생각보다 자주 튀어나오는지ㅋㅋㅋ 진짜 볼 때마다 안비바한 마음이다 미즈기말고 실내컷들은 진짜 그 자리에 로케지 느낌 더 나는 야외촬영컷들 넣고싶다고 혼자 생각했다..

여튼 다시 봐도 정말 이런저런 매력적인 리사가 담겨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뿐.. 더 잘 팔리길ㅋㅋㅋ

190409 메자마시테레비, ZIP! 와타나베 리사 cut (영상,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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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9 메자마시테레비 와타나베 리사 cut






190409 ZIP! 와타나베 리사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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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사진집 대박나길 ( •̀ᄇ• ́)ﻭ✧

190413 야후 뉴스 와타나베 리사 인터뷰 번역



원문 : https://news.yahoo.co.jp/feature/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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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케야키자카46 와타나베 리사가 그래도 무대에 서는 이유

 

앞으로 나오겠다고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악착같이 하는 것에는 자신이 없는 것 같다케야키자카46 와타나베 리사(20)의 자기분석은 소극적이다. 케야키자카46의 주요 멤버로서뿐만 아니라 패션지 ‘non-no’의 전속 모델로서도 활동하는 와타나베. 동 잡지 5월호에서는 첫 솔로 표지를 장식하는 등, 독자의 지지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도 와타나베는, 어릴 때부터 변함없이 줄곧 사람 앞에 서는 것이 서툴다고. 그녀는 왜 아이돌이라는 일을 선택해서 몇 만 명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있는 걸까.



유명해지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도 없었다

 

‘“유명해지고 싶다, 눈에 띄고 싶다고는, 생각한 적도 없었어요. 그런 제가 케야키자카46의 일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니, 스스로도 놀라고 있습니다. 어릴 때 마음에 담아뒀던 미래와는 전혀 다르죠.’

 

노기자카46의 신 프로젝트로서 2015년에 탄생한 케야키자카46. 와타나베 리사는 그 초기 멤버로서 활동을 시작해, 현재 5년차. 두 번째 싱글 세계에는 사랑밖에 없어”(2016)이나 일곱 번째 싱글 안비바렌토”(2018)에서는, 센터 히라테 유리나 옆이라는 중요한 프론트 포지션을 담당했고, 올해 11일 방송된 “CDTV 스페셜! 송년 프리미엄 라이브”(TBS)에서는 부상으로 휴양 중이던 히라테 대신 센터 포지션을 맡는 등 그룹의 얼굴 중 한 사람으로서의 역할도 한다.

 



항상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센터를 꿈꾸며 아이돌 세계에 발을 디딘 소녀는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와타나베의 소망은 거기에는 없었다.

 

앞으로 나가고 싶다고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 성격이어서, “나 같은 게, 당치도 않다. 송구스럽다라고 생각해 버립니다. 그런 성격이어서 사람들이 정말로 의욕이 있는거야?”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요(쓴웃음)’

 

어렸을 때부터 눈에 띄는 걸 싫어하고, 극도로 낯을 가렸던 와타나베. 그런 그녀가 꿈꾸던 장래희망은 보육교사였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케야키자카46에 가입할 때까지, 보육교사 자격 취득을 전제로 진학을 생각했고, 그 이외의 진로는 머릿속에 없었다고. 실제로 아이 돌보기를 체험했을 때의 인상도 컸다.

 

평소엔 낯을 가리는 저도 어린 아이 상대라면 제가 먼저 말을 걸 수 있었고, 같이 밖에서 술래잡기를 하거나 방에서 종이접기를 하면서 굉장히 마음이 치유됐습니다.’

 

그러나 여름 방학의 추억 만들기의 하나로 재미로 응모했던 노기자카46의 신 프로젝트’(후에 케야키자카46)의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그녀의 인생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설마 합격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제가 아이돌을 해낸다고는 생각하지 못했거든요라고 와타나베가 회상했다.

 



너무 악착같이 하는 건 나답지 않다

 

눈에 띄는 것에 서투른 와타나베가, 결코 강한 동경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던 아이돌 세계에.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분명 미스매치인 직업선택이다. 애초에 빈번하게 열리는 악수회에서 처음 보는 팬들과 대화하는 것조차 당황스러웠다고. 그러나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불식시켜준 것도 팬이었다고 한다. 팬이 먼저 말을 걸어주면서, 언제부턴가는 먼저 말을 걸 수 있게 되었다.

 

딱히 낯가림을 극복하자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있어요. 지금도 낯을 가린다고 생각하고, 제가 변했다는 의식은 없습니다. 만약 달라졌다면,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뭔가 몸에 밴 것 같아요.’

 



3일간 45000명을 동원했던 케야키자카46의 야외 원맨 라이브 케야키공화국2018’을 비롯해, 수많은 무대도 경험. 지금도 눈에 띄고 싶다는 마음은 별로 없지만, 그녀 안에는 새로운 감정이 생겼다.

 

많은 사람 앞에서 뭔가를 하는 것은 아직도 서툴고, 눈에 띄는 건 주저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라이브는, 리허설은 굉장히 힘들지만 본방이 끝난 뒤의 달성감이 커서 즐거웠다!”라고 생각하게 돼요. 회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여유나 자신감도 생겨서 지금은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자신으로부터 무언가 바꾸려고 노력한 적은 없다고 와타나베는 반복한다.

 

물론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했을 때 더 스스로를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너무 악착같이 하는 건 제가 아닌 것 같아요. 팬분들은 꾸밈없는 저를 좋아하게 되어주시면 좋겠고, 1년 정도의 활동에서 자신감이 생겨서 나는 나답게 있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이렇게도 웃는구나

 

노기자카46 시라이시 마이의 세컨드 사진집 패스포트”(코단샤)가 중판을 거듭해 현재 누계 발행부수는 35만부를 돌파. 같은 노기자카46 이쿠타 에리카의 세컨드 사진집 인터미션”(코단샤)30만부에 이르는 등, 아이돌 사진집은 일종의 을 부르고 있다.

 

그리고, 노기자카46과 같은 사카미치 시리즈에 속하는 케야키자카46의 멤버 와타나베의 첫 사진집 과묵”(슈에이샤)도 이달 10일에 발매되었다. ‘초판 13만부라는 숫자는 퍼스트 사진집으로서는 사카미치 시리즈 최다.

 

‘“과묵이라는 타이틀은 굉장히 저다워서 마음에 듭니다. 이런 타이틀이어서 쿨한 사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팝하고 컬러풀한 컷이 많아서, 좋은 의미로 놀라지 않을까 싶어요.’

 

과묵이라는 타이틀처럼 와타나베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캐릭터로, 버라이어티 방송에서도 이라는 평을 들을 때가 많다. 그러나 미국 마이애미와 바하마의 밝은 태양 아래서 촬영한 사진집에 수록되어 있는 건 과는 거리가 먼 다양한 웃는 얼굴이고, 의외의 인상도 받는다.

 

저 스스로 촬영은 쿨한 표정을 짓는 게 편하다고 계속 생각했어서 이번에 , 이렇게 웃기도 하는구나라고 저에게도 새로운 발견이었어요. 특히 게임센터에서 즐기고 있는 컷은 평소에 친구와 같이 놀고 있을 때의 느낌으로, 좋은 의미로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그 부분은 꼭 주목해주시면 좋겠고, “나한테 이런 일면도 있구나라는 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눈에 띄는 게 서투른 와타나베다. 솔로 사진집 발매에 있어서 나 같은 게라는 심정이 되지는 않았던 걸까.

 

그런 감정이 없었던 건 아니고, 봐주시는 분이 있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팬분들이 악수회에서 계속 사진집이 나오면 좋겠어라고 많이 말해주셨어요. 그래서 사진집의 발매가 정해지고 겨우 하나 돌려드릴 수 있는 것이 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과묵은 응원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는 마음도 가득합니다.

 


맞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

 

와타나베가 소속된 케야키자카46은 현재 변화를 마주보고 있다. 그녀와 동기인 1기생에서 졸업하는 멤버가 나오고, 또 지난해 11월에는 오디션으로 선택된 9명이 새로 2기생으로 가입해 멤버 구성이 크게 변했다.

 

신 멤버 가입으로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날까. 2기생 멤버 중에는 세키 유미코와 마츠다 리나처럼 우리(2기생)을 팬분들이 받아들여 주실지 걱정이다라고 불안을 토로하는 멤버도 있다.

 

와타나베는 그 부분은 안심해줬으면이라고 온화한 표정으로 말한다.

 

저희(1기생)도 처음에는 노기자카46분들에 이어 사카미치 시리즈 제2으로 데뷔했고, 똑같은 불안을 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시간이 해결해주었습니다. 게다가 2기생이 들어와 준 것이 1기생에게는 자극이 되고 있고, 깨달은 것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서로 좋은 관계를 맺고, 케야키자카46이라는 그룹을 더 고조시킬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내가 아이돌을 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3년 반이 지났다. “과묵하고 낯을 가리는 면이 유년기부터 지금까지도 변하지는 않았지만, 일을 통해 성취의 기쁨을 알고 경험을 거듭하면서 어느 때보다 자신감도 느낀다.

 

아니요, 지금도 (아이돌에) 전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요(웃음). 다만 평범한 여자아이라면 경험하지 못할 일을 하고 있는 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응원하는 편지를 받거나 많은 분들이 악수회에 와주시는 것도 저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non-no”의 일을 통해서 독자인 여자아이가 제 사복이나 화장을 따라해주거나, 저를 동경해서 머리를 잘랐다고 말해주는 게 정말 기뻤습니다. 그런 기쁨이 있어서, 저는 이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190412 girlswalker 코바야시 유이, 와타나베 리사 인터뷰 번역



원문 : https://girlswalker.com/archives/1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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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비화】케야키자카46 코바야시 유이, 와타나베 리사의 "아름다움 넘치는 바디"를 만드는 법


케야키자카46의 코바야시 유이 씨와 와타나베 리사 씨가, 2019년 3월 30일 (토),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나비 presents 제28회 도쿄걸즈컬렉션2019 SPRING/SUMMER(이하:TGC’19 S/S)」에 등장! 검정을 베이스로 투명감 넘치는 어른 코디로 런웨이를 걸어, 회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코바야시 씨는 올해 3월에, 와타나베 씨는 4월에 각자의 첫 사진집을 발매. 대담한 수영복 샷과 섹시한 란제리로 미 바디를 선보인 두 사람에게, 최근까지 했던 다이어트의 방법부터 좌절할 것 같았을 때의 극복 비결까지 충분히 들어보았습니다.


SPECIAL INTERVIEW


――오늘 스테이지의 감상은 어떠셨나요?


와타나베 항상 혼자서 걸을 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멤버와 함께 걸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져서, 편하게 즐겼습니다.


코바야시 저도 모두와 함께 걸어서 굉장히 at-home인 분위기 속에서 안심하고 런웨이를 즐겼습니다. 오늘의 패션은 모자가 마음에 들어요.



서로 격려하면서 완성한 아름다운 바디


――사진집 발매에 있어서, 두 분의 "아름다움 넘치는 바디"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어떤 다이어트 방법을 쓰셨나요?


와타나베 했던 것도 기간도 정말로 똑같아서, 같이 열심히 했습니다. 따로따로였지만 헬스장에 가고 식사제한을 하고... 만났을 때나 연락을 할 때 서로의 심경을 듣고 격려하면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습니다.


코바야시 저는 바로 마음이 약해져서(웃음), 다이어트는 친구와 같이 격려하면서 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건?


와타나베 역시 식사제한이네요. 스태프분이 현장에 간식을 준비해주셔도 다이어트 기간중엔 당질제한을 하니까, 먹지 못했어요. 평소엔 밥이나 과자를 정말 좋아해서 먹고 싶다고 생각해도, 과자를 보고 꾹 참았습니다. 서로 "이건 먹으면 안되겠네"라고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코바야시 평소에도 단 걸 자주 먹어서, 촬영기간에 당질을 일절 먹지 않았더니 바로 신경쓰이는 부분이 눈에 보이게 빠졌습니다. 가장 잘 보인 건, 얼굴이에요. 먹으면 바로 얼굴에 살이 붙는 타입이어서요. 얼굴 라인을 깨끗하게 하고 싶었어서, 좋았습니다.


와타나베 전체적으로 예쁜 바디라인이 나오는 걸 목표로 했고, 그 중에서도 허리 라인은 계속 예쁘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복근은 헬스장에 다니면서, 집에서도 만들었습니다. 꽤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노력하길 잘했던 것 같아요.



스킨케어는 기본을 철저히


――피부도 굉장히 깨끗한데, 트러블이 많은 봄에 어떤 스킨케어를 하시나요?


코바야시 점점 자외선이 강해지니까, 철저하게 자외선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가더라도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고 있어요.


와타나베 어쨌든 피부나 얼굴의 보습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욕실에서 나오면 10초 이내를 기준으로, 화장수를 첨벙거릴 정도로 바르고(웃음). 보습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봄에 휴가를 받는 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와타나베 자연이 가득한 곳에 가서 온천에 들어가고 싶어요.


코바야시 따뜻해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BBQ나 피크닉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집을 어떤 사람이 봐주셨으면 하는지 PR 부탁드립니다!


코바야시 제 사진집은, 카메라를 신경쓰지 않고 정말로 러프하게 찍었습니다. 그걸 보고 "언제든지 있는 그대로로 좋구나"라고, 보는 사람이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와타나베 사진집은 여자는 볼 기회가 적고, 손에 넣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여성분들도 볼 수 있게 만든 한 권이기 때문에, 팬분들도 물론이지만 남녀를 불문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0412 모델프레스 코바야시 유이, 와타나베 리사 인터뷰 번역



원문 : https://mdpr.jp/interview/detail/18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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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야키자카46 코바야시 유이&와타나베 리사 인터뷰> 서로를 칭찬하고 부끄러워하다, 유이퐁 항례의 서두 인사에 베리사가 도전


케야키자카46의 코바야시 유이(19)와 와타나베 리사 (20)이 「마이나비 presents 제28회 도쿄걸즈콜렉션 2019 SPRING/SUMMER」(이하:TGC/3월30일 개최@요코하마 아레나)에 출연하고, 스테이지 뒤에서 모델프레스의 인터뷰에 응했다.


유이퐁 항례의 서두 인사(※)이번엔 "베리사 특별Ver."

아침에 출발 시간보다 1시간 반 전에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다시 잤습니다.
그랬더니 늦잠을 자버렸습니다.

와타나베 리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코바야시의 블로그에서는 서두에 "작은 이야기"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팬들의 즐거움 중 하나.


코바야시 유이&와타나베 리사, 패션쇼에서의 성장을 실감

― 코바야시 씨 블로그 항례의 서두 인사를 이 인터뷰용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하는데요, 오늘은 코바야시 씨가 아니라 와타나베 씨에게 들어보고 싶습니다. 인터뷰 마지막에 부탁드립니다!

와타나베 : (머리에 ?가 떠오르면서도) 네!

코바야시 : (웃음)



― 패션쇼는 아직 긴장되나요?

코바야시 : 긴장돼요. 하지만 전보다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처음과 비교해서 분위기를 조금씩 알게 되어서인 것 같아요.

와타나베 : 저도 아직 긴장은 되는데요, 즐기면서 걸을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오늘도 많은 "사카미치 시리즈"의 멤버가 런웨이를 걸었습니다. 후배 히나타자카46 멤버도 많았는데, 거기에 조바심 같은 감정도 생기나요?


코바야시 : 조바심이 아니라 같이 힘내서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다도 평소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는 저희들이 이런 런웨이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모델분들 사이에서도 부끄럽지 않게 모두 함께 기분을 고조시켜 가면 좋겠습니다.

코바야시 유이&와타나베 리사, 서로를 칭찬하고 부끄러워하다


― 두 분은 서로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

코바야시 : 패션 관련 일을 할 때, 뭐든 어울려요. 잡지를 봐도 포즈가 다양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눈이 마주치고 서로 부끄러워한다)

와타나베 : 용기로 뭐든 할 수 있구나. 그건 저한테는 없는 것이어서 부럽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뒤에서 굉장히 노력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부끄러워졌는지) 이게 뭐야 (웃음)

― 둘이 있을 때는 어떤 얘기를 하나요?

와타나베 : 서로 먼저 이야기를 하는 타입이 아니어서, 닮은 사람끼리라고 해야하나. 누군가 있어야 겨우 말할 수 있는(웃음).

코바야시 : 그렇네(웃음)


― 서로의 사진집은 보셨나요? 혹시 감상이 있다면!

와타나베 : 제 건 아직 완성되지 않아서 보여주지 못했어요. (코바야시의 사진집은) 런던에서 촬영했다는 말을 듣고, 거리가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완성된 걸 봤을 때, 평소의 어른스러운 느낌도 있고, 18세 19세라는 아직 어른은 아닌 부분, 조금 아이 같은 느낌도 있어서 그 있는 그대로의 느낌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바야시 : (부끄러워하면서) 기뻐요.

베리사, 무챠부리에도 순간적으로 대응! 유이퐁도 확실하게 보장

― 그럼 와타나베 씨, 슬슬 서두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와타나베 : 어, 제가 생각하는건가요!? 무슨 일이죠? (웃음)

코바야시 : 내가 블로그에서 하고 있는 서두 인사를 리사가 생각해줬으면 하는 것 같아(웃음)

와타나베 : 전혀 몰랐어(웃음). 내가 생각하는 거야? ...모르겠어~(웃음)

코바야시 : 실패담 같은 에피소드, 뭔가 있어? (웃음)


― 오늘로 한정하면 정하기 쉬울까요.

와타나베 : 오늘 얘기... 아! 아침에 출발 시간보다 1시간 반 전에 일어났어요. 그런데 아직 완전 시간이 많이 남아서, 다시 잤습니다. 그랬더니 늦잠을 자버렸어요. ...어떤가요? (웃음)

코바야시 : 좋은 것 같아요 (웃음)

와타나베 : 리얼한 얘기... (웃음)


― 코바야시 씨의 보증도 받았으니까, 이걸로 가죠! (웃음) 감사합니다!



190410 Real Sound 와타나베 리사 인터뷰 번역



원문 : https://realsound.jp/2019/04/post-3456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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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야키자카46 와타나베 리사 1st 사진집『과묵』인터뷰

케야키자카46 와타나베 리사가 말하는 모델 일에서 얻은 내면의 변화 "그룹을 이끌어가는 쪽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케야키자카46의 와타나베 리사가 4월 10일 1st 사진집 '과묵'을 발매했다. 와타나베는 2015년 케야키자카46의 1기생으로 데뷔. 2017년부터는 패션지 'non-no'의 전속 모델도 시작해 최근 발매된 동지(同誌)의 2019년 5월호에서 첫 표지를 장식하는 등 그룹 외 활동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1st 사진집 '과묵'에서는 미국 마이애미와 바하마를 무대로 천진한 미소와 첫 수영복 등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면을 보여주었다. 있는 그대로의 와타나베 리사를 담은 한 권이 되었다. 인터뷰에서는 '과묵'의 촬영 에피소드를 비롯해 모델을 하면서 얻은 경험이나 내면의 변화, 나가하마 네루의 졸업, 2기생과의 교류 등 그룹 활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부)


「밖에서 얻은 것들을 그룹에 환원해 나가고 싶다」


ーー원래 와타나베 씨는 케야키자카46의 첫 전속모델로서 2017년 3월부터 'non-no'의 모델을 맡고 있고, 그런 의미에서도 팬들에게는 대망의 사진집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케야키자카46 멤버가 그룹 밖에서 일 하는 길을 연 사람이라고도 생각하는데요, 당시에 모델 일을 시작했을 때의 심경은?


와타나베:설마 제가 'non-no'의 전속모델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놀란 마음이 제일 컸습니다. 멤버들로부터도 '모델의 길을 열어 가'라고 격려받은 적도 있어서 모델 활동을 계기로 그룹이나 멤버를 알릴 수 있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거기에 모델을 시작하고 점점 여자 팬도 늘어났습니다. 그 전까지는 케야키자카46로부터 저를 알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non-no'로부터 저를 알고 그룹을 좋아하게 되는 분들도 있고, 그건 정말 기쁜 일이에요.


ーー모델을 계기로 그룹을 외부에 더욱 알릴 수 있게 되었다고. 전속모델을 시작했던 초기와 비교해서 일에 대한 의식은 바뀌었나요?


와타나베:2년 전과 비교해서 꽤 생각하는 방식과 의식이 바뀐 것 같아요. 책임을 강하게 느끼게 되었다고 해야하나. 역시 그룹 밖의 세계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알게 되는 것도 많네요. 이런 외부 일에서 얻은 것들을 그룹에 환원해 나가고 싶다는 마음은 2년간 점점 커지는 것 같습니다.


ーー내면적인 변화도 있습니까?


와타나베:음, 뭐랄까…… 그래도 전보다 제 의견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아직 부족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조금씩 그룹에 대해 '내가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 같은 의식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ーーTV 등을 봐도 최근의 와타나베 씨는 본연의 면이나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는 일이 많아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2년간 자신감이 생겨서 앞으로 나설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와타나베:부끄럽다는 마음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물론 서툴기도 하고 예능에도 자신 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더 즐기자'같은 마음은 늘어난 것 같습니다.




ーー다른 멤버도 개인활동 기회가 늘어서 각자의 개성을 점점 보여주고 있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와타나베:각각의 개인 일이 늘어나는 건 멤버에게도 그룹에게도 굉장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고, 더 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남의 일은 말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모두의 앞에서 의견을 말하지 못했던 멤버도 조금씩 확실히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게 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건 개개인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일 거고, 그런 의식이 높아지면서 케야키자카46도 더 좋은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네루는 케야키자카46에 있어서도 큰 존재」


ーー개인 활동도 늘어가는 가운데 2018년은 멤버의 졸업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나가하마 네루씨가 졸업을 발표했는데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어떻게 받아들였습니까?


와타나베:네루와 같이 밥을 먹으러 갔을 때, 거기서 졸업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졸업을) 모두에게 말하기 전이어서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졸업 이야기를 듣고 반드시 (졸업을) 멈추게 하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본인이 결정한 것을 존중하고 응원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네루는 케야키자카46에 있어서도 큰 존재여서, 그룹 외부에서도 가장 많이 활동해주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졸업하는 건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솔직히 앞으로 그룹이 어떻게 변해나갈지 불안하기도 하지만 졸업 전까지는 조금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분명히 그 때가 오기 전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을 것 같아요.


ーー새삼 멤버로서의 의식이 높아지는 시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에 방송된 '케야키라고, 쓸 수 없어?'의 '8th 싱글 "검은 양" 히트 기원' 기획에서 많은 멤버가 '그룹에 더욱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금 전에 그룹에 환원이라는 말을 하셨는데, 와타나베 씨도 그런 의식이 강하군요.


와타나베:그렇네요. 지금까지의 제 인생은 이끌어지는 쪽이었달까. 제가 먼저 앞에 나가는 이미지가 없었어서, 이끌어 주는 사람을 지지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살아 왔었어요. 다만 지금은 'non-no'나 개인일을 할 기회도 조금씩 많아지고 있고, 2기생도 들어왔기 때문에 저도 그룹을 이끌어가는 쪽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는 그런 상황이 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항상 어렵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ーー참고로, 2기생은 어떤가요?


와타나베:엄청 순수하고 귀엽습니다.


ーー선배로서의 의식이 나온다든가……


와타나베 : 역시 선배 의식이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2기생과 같이 일을 할 기회가 한정적이어서 그렇게까지 실감하지는 못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작품이나 라이브를 2기생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된다면 더욱 실감이 나지 않을까요.


ーー와타나베 씨는 잘 돌봐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3년차 선배로서 지금 해줄 조언이 있나요?


와타나베 : 아니에요(웃음). 2기생의 존재는 앞으로 그룹이 변화하는 데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잘 컸으면 좋겠다고 해야하나. 저희가 2기생들이 지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가장 좋은 건 즐겁게 활동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처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는 것이 많은 건 당연하니까, 그 부분에서 그렇게까지 무리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같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촬영에서의 도전과 멤버의 반응



ーー그런 의미에서도 사진집을 내는 건 그룹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이번 사진집 '과묵'은 초판이 사카미치 그룹 1st 솔로 사진집으로서는 가장 많은 부수인 13만부로 출발, 팬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이 있네요.


와타나베 : 정말 기뻐요. 하지만 13만부라는 숫자가 얼마 정도인지 상상도 안 돼서, 저로서는 미지의 부분이 너무 커서... 불안도 있지만 큰 반향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길 잘했다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시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ーーTwitter의 공식 계정도 굉장히 주목도가 높네요.


와타나베 : 악수회에서도 '공식 SNS 보고 있어요' '매일 아침에 보는 게 기다려져요'라고 팬분들이 자주 말해주세요. 오프샷이나 메이킹 영상도 공개되니까 SNS 내용을 보고 사진집을 봐 주시면 더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ーー"더 쿨"이라는 이미지도 있는데 그걸 좋은 의미로 배신하고 있네요.


와타나베 : 지금까지의 촬영은 저도 모르게 꾸며내거나 별로 웃지 않는 게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촬영에서는 본연의 부분도 많이 찍혔고 저 스스로도 '이런 표정으로 웃는구나'같은 발견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던 부분도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ーー웃는 게 어려웠다든지?


와타나베 : 그런건 아니지만 케야키자카46에서 활동할 때는 별로 웃음이 필요하지 않달까, 퍼포먼스 할 때도 진지한 표정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그런 표정이 쉬워져서, 촬영에서도 활짝 웃는 얼굴로 찍힌 적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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ーー팬분들 중에는 쿨한 이미지로 관심을 가진 사람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와타나베 씨로서는 "더 쿨"이라는 이미지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고 있었나요?


와타나베 : 전혀 아닌데,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쿨한 이미지의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기도 했지만 그런 이미지가 있는 편이 알기 쉬운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 덕분에 (저를) 알게 되셨다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ーー이번 사진집은 그 쿨한 이미지와의 갭이 좋은데요. 개인적으로 도전이었던 컷이 있나요?


와타나베 : 역시 수영복 촬영이네요. 전혀 저항이 없었던 건 아니어서 촬영하기 전에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이애미나 바하마의 환경이나 그 장소의 분위기에 도움을 받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ーー뒷표지이기도 한 샤워 룸에서의 컷은 꽤 공격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와타나베 : 처음에는 촬영할 예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곳의 분위기에서 '해보자!'고 되어서, 결과적으로는 뒷표지로 해 주셨고 노력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ーー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가 있나요?


와타나베 : 핑크 샌드 비치는 바로 다시 한번 가고 싶다고 생각한 장소였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바다 중에 절대적으로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다른 바다를 보더라도 (핑크 샌드 비치가) 1등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래알이 작아서 정말로 엷은 분홍색이 묻어있고... 평소 생활에서 신경쓰던 자잘한 건 전부 잊어버렸습니다. 저한테 하나의 소중한 장소가 되어서 언젠가 다시 한번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ーー촬영 이외의 시간은 어땠나요?


와타나베 : 촬영하면서 다이어트도 하고 있어서 정말 예민했었어요. 집중력이 높아지고 무(無)의 상태 같은.(웃음)


ーー촬영기간 중에 다이어트를 계속 하는 건 힘들었겠네요.


와타나베 : 몸을 움직이는 건 원래 좋아하고 평소에도 헬스장 같은 곳에 가고 싶은 파였기 때문에, 그 때는 즐거웠습니다. 먹는 건 꽤 제한하고 있었어서 촬영에서 해방된 이후에는 오히려 뭘 손에 넣어야 할지를 몰랐어요. 제일 먼저 룸서비스 밥을 먹었는데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었어요. 레스토랑만큼 맛있었어요.(웃음)


ーー선행컷도 나왔는데 다른 멤버의 반응은?


와타나베 : 엄청 칭찬해줬습니다. 모리야 아카네가 표지 사진을 (저에게) 보내고 '귀여워'라고 말해줘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오제키 (리카)는 선행컷의 수영복을 보고 히죽거리면서 감상을 말해줘서, 왠지 부끄러워졌네요.


ーー아까 한 말에도 있었는데 이 사진집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케야키자카46과 와타나베 씨를 알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와타나베 : 그룹 이름은 알아도 곡이나 멤버 이름은 모르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해서, 라이브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활동이나 퍼포먼스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 개인으로서도 그룹 외의 일도 더 해나가고 싶고, 모델 이외에도 여러가지에 도전하고 싶어요.



주간플레이보이 2019년 No.16 와타나베 리사 (사진,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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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anabe Risa

Special gravure

vol. 1 Spring side


당신의 모습이 보인 순간

이것 봐, 바람이 불었다.




와타나베 (케야키자카46)


케야키자카46에서 벚꽃 바람을 불러온 "베리사" 와타나베 리사짱이 왔다. 봄 기운이 만연한 아름다운 그라비아를 전한다!


네가 데려온, 봄.




그녀는 여름 시선

와타나베


4월 10일(목)에 발매되는 1st 사진집 '과묵'에서, 선행컷을 공개!

봄바람으로부터, 여름의 태양에. 그녀가 만들어내는 세계에 다이브해버리자!




만난 건, 여름.




눈부신 태양에 눈을 뜰 수 없다.

그렇지만 깨달았다.

정말 눈부셨던 건

너의 뜨거운 시선


여름이 너에게 녹아간다




그런가, 나는 지금

태양과 사랑을 하고 있다







케야키자카46의 넘버원 쿨 뷰티 "베리사"가 1st 사진집 '과묵'을 내걸고 주프레 첫 솔로 표지!

와타나베 리사 (케야키자카46)


미국과 바하마에서 찍은 1st 사진집 '과묵'의 비화부터 케야키자카46에 새로 가입한 2기생과 고향 친구의 이야기까지! 미스테리어스한 와타나베 리사의 "본모습"에 다가간 인터뷰.



■평소와는 다른 저를 찍어주셨던


――그래서 리사씨, 주프레 첫 단독 표지입니다!

와타나베 지금까지 주프레에는 케야키로서 많이 나왔는데요, 설마 혼자서 표지는...... 고맙고, 오히려 별로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웃음).


――이번 표지 그라비아는 리사씨의 첫 사진집 '과묵'의 선행컷 + 봄 기운이 가득한 곳에서 꽃이 가득한 벚꽃 그라이바의 두 가지로 호화롭습니다.

와타나베 감사합니다. 저 요즘 꽃에 빠져 있어서, 엄청 텐션이 올랐습니다.


――꽃에! 뭔가 계기가 있었나요?

와타나베 한국에 좋아하는 가게가 있는데 그곳이 굉장하게 드라이플라워를 취급하고 있어요. 거기서 작은 꽃다발처럼 되어 있는 걸 손에 넣고 나서, '드라이플라워를 모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마침 지금 가게를 알아보고 사러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오늘 이렇게 꽃에 둘러싸여있다니!'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기뻐졌습니다.


――이렇게 기뻐해주시다니! 그렇지만 꽃에 빠져있다니, 굉장히 어른 여성 느낌이네요.

와타나베 아니에요(웃음). 그치만 꽃을 방에 두면 방이 확 밝아져서 기분도 밝아져요. 굉장히 좋은 기분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추천해요. 특히 이 계절에.


――와타나베씨의 팬은 이 인터뷰를 다 읽은 순간 꽃집으로 달려가겠네요(웃음). 그리고 "봄"의 그라비아가 끝나면, 사진집의 "여름"일색으로 바뀝니다! 사진집은 미국의 마이애미에서 촬영했다고요.

와타나베 네. 미국이라는 나라를 굉장히 동경했어서 언젠가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이번에 사진집을 미국과 바하마에서 찍었는데 혹시 제가 여행으로 미국에 갔다면 아마 절대 고르지 않았을 장소였어요. 굉장히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안에는 미국이라면 서해안의 이미지가 있었어요.


――그렇네요. 반대로 마이애미는 어떤 이미지였나요?

와타나베 뭐랄까. '웨이웨이해보여......'랄까(웃음) 번화한 이미지여서. 그래서 실제로 가봤더니 확실히 번화하고 현지 분들도 모두 즐거워 보였습니다. 거리도 귀엽고 바다도 예쁘고, 컬러풀한 장소였어요.


――맘대로 생각한 이미지지만 '쿨한 와타나베 리사가 마이애미라니 의외. 거리에 기죽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사진집을 보니 그런 컬러풀한 마이애미에서 즐거운 듯한 갭을 느꼈습니다.

와타나베 후후후(웃음). 하지만 모처럼 사진집을 내는 거니까 '평소와는 다른 나를 찍으면 보는 분들도 즐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도 있어서, 그건 기쁘네요.

물론 쿨한 사진도 있지만 팬분들도 처음 보는 표정도 많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뭐랄까 정말 자연스럽게 웃고 있었고, 즐거웠어요.


―사진집을 봤더니 '와타나베 리사와 마이애미 여행을 갔더니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 없는 표정을 보여줬다!'는 남자의 망상이 멈추지 않아요!

와타나베 후후후. 그런데 저도 발견했어요. '나, 이런 얼굴로 웃는구나'라고. 그래서 제가 아닌 것 같아서 조금 위화감이 있네요(웃음). 그래도 여러분은 꼭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선배 노릇을 하기 위해 후배에게 고기를 사주고 싶다


――평소엔 쿨한 이미지의 와타나베씨, 그리고 이번 사진집의 화사한 와타나베씨. 거기에 케야키자카46 신곡 '검은양'의 MV에서는 센 연기도 보여주시지 않습니까. 굉장한 갭이네요.

와타나베 확실히 '검은양'의 퍼포먼스나 MV의 격렬함은 굉장했어요. 지금까지 이상의 스토리성이 있어서 멤버도 힘들었을 거예요.


――이만큼의 갭이 있으면 자기 안에서 정리가 안 되거나 하지 않나요?

와타나베 있어요, 있어요. 하지만 저 고향 친구가 정말 좋아서 만나거나 전화하는 것만으로도 돌아올 수 있다고 해야하나. 바꿀 수 있어요. 그건 사실 굉장히 중요해서.


――호오,

와타나베 케야키자카46으로서의 세계와 고향 친구들과의 세계 두 개가 있고, 그 세계를 오가고 있습니다. 친구도 좋은 의미로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있을 수 있어요.


――본모습으로 있을 수 있는 걸까. 그러면 이 사진집에서 '본 적 없는 표정이다!'고 생각했지만 고향 친구는 그 표정을 봤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와타나베 확실히요. 사실 친구들한테는 위화감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진집이 발매되면 들어보겠습니다. ......그래도 의외로 그 친구들도 '이런 리사, 본 적 없어'라고 말할지도 몰라요. 그렇게 되면 죄송하네요. '친구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라고 보고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웃음).


――무슨 사과예요(웃음). 그런데 2기생이 9명 들어오고 케야키자카, 새롭게 파워업하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그냥 후배가 생긴 기분은?

와타나베 아직 별로 이야기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선배로서의 실감이 별로 나지 않네요. 왠지 케야키는 1기생만의 시기가 너무 길었어서 '후배는 안 생기는구나'라고 생각했어서.

새롭게 히나타자카46이 된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도 결성당시부터 따로 활동하는 게 많아서 "후배"라는 느낌은 없었어요.


――언니로서의 자각이 없다,는.

와타나베 그래도, 확실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배로서.


――그럼, '선배 노릇'을 위해 무엇을 할까요? 옷을 준다든가 하나요?

와타나베 으음, 제일 하기 좋은 건 밥을 먹으러 가는 거 아닐까요. 고기라든지.


――오오!  고기를 사준다! 선배답네요! 그럼 2기생 9명과 야끼니쿠?

와타나베 못해요! 그건 절대로 못해요! 이 쪽이 못 가요, 그건!(웃음) 뭐랄까 여러가지를 얘기해서, 긴장이 풀린 관계가 된 애부터 차례대로 데려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좋네요. 2기생 아이도, 이걸 읽는다면 '리사씨에게 불려질 수 있게 힘내자!'라고 생각하겠네요.

와타나베 그런가요? 그래도 그런 느낌으로 후배와 친하게 지낼 수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그럼 다음에 주프레에 등장할 때는 후배와 야끼니쿠 먹으러 갔는지 알려주세요.

와타나베 알겠습니다. 보고하겠습니다(웃음) 좋은 선배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주간 아사히 2019년 4월 19일호 와타나베 리사 (사진, 번역)





의역, 오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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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는 스무살

와타나베 리사


인기 아이돌그룹 케야키자카46의 1기생.

대망의 솔로 사진집도 발매되는 등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단정한 얼굴로 "쿨 뷰티"라고 불리지만 촬영중에 보여준 몸짓과 표정에는 따뜻함이 있었다.






아이돌답지 않은 차분하고 침착한 분위기의 소유자다. 데뷔 계기는 고2때 받은 오디션이지만 '연예계에 들어가고 싶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친구가 권유해서 추억 만들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최종심사까지 가게 돼서 '여기까지 온 이상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름이 불렸을 때는 솔직히 기뻤습니다.


뜻하지 않게 뛰어든 세계. 데뷔 초에는 당황한 적도 많았다. 


악수회에서는 상대는 저를 알지만 저는 (상대를) 모르니까, 처음에는 대화도 지속되지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가 먼저 팬분들에게 질문할 수 있게 되어서, 즐기고 있습니다.


작년 7월에 스무 살이 되었고, 12월에 케야키자카46에 2기생이 가입했다. 심경의 변화는?


2기생 아이들은 저희들에게 첫 후배. 같이 일할 기회는 아직 적지만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스무살이 되고 나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장래 모습이 보이는 건 아니지만 심지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인터뷰의 말은 확실히 하고 있는데, 어딘가 느긋하고 대범한 인상. 평소의 리사씨는 어떤 사람?


상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웃음). 꽤 낯을 가려서, 별로 제가 직접 말하는 타입은 아니에요. 그래도 친한 친구 앞에서는 신나서 떠들거나

장난치거나 해요. 고향 친구는 제 성격을 이해해줘서 굉장히 편해요.


소중한 친구와 시간을 보내면서 치유받으니까, 스트레스도 거의 의식하지 않는다고.


고민을 털어놓지는 않지만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요즘엔 집에 있을 때 기분이 좋아서 집에 틀어박혀 있습니다(웃음). 그래서 친구도 집에 와줘서 같이 요리를 하거나 해요.


그렇게 말하는 얼굴이 정말 즐거워 보인다. 마음껏 떠드는 리사씨의 모습도 보고 싶다.


친구에게도 듣지만 '방송에서는 본성을 숨기고 있다'고(웃음). 아직 적극적으로 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앞으로는 평소의 저를 더욱 보여줄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쿨 뷰티부터 슈퍼 하이텐션까지,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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