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12 모델프레스 코바야시 유이, 와타나베 리사 인터뷰 번역



원문 : https://mdpr.jp/interview/detail/18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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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야키자카46 코바야시 유이&와타나베 리사 인터뷰> 서로를 칭찬하고 부끄러워하다, 유이퐁 항례의 서두 인사에 베리사가 도전


케야키자카46의 코바야시 유이(19)와 와타나베 리사 (20)이 「마이나비 presents 제28회 도쿄걸즈콜렉션 2019 SPRING/SUMMER」(이하:TGC/3월30일 개최@요코하마 아레나)에 출연하고, 스테이지 뒤에서 모델프레스의 인터뷰에 응했다.


유이퐁 항례의 서두 인사(※)이번엔 "베리사 특별Ver."

아침에 출발 시간보다 1시간 반 전에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다시 잤습니다.
그랬더니 늦잠을 자버렸습니다.

와타나베 리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코바야시의 블로그에서는 서두에 "작은 이야기"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팬들의 즐거움 중 하나.


코바야시 유이&와타나베 리사, 패션쇼에서의 성장을 실감

― 코바야시 씨 블로그 항례의 서두 인사를 이 인터뷰용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하는데요, 오늘은 코바야시 씨가 아니라 와타나베 씨에게 들어보고 싶습니다. 인터뷰 마지막에 부탁드립니다!

와타나베 : (머리에 ?가 떠오르면서도) 네!

코바야시 : (웃음)



― 패션쇼는 아직 긴장되나요?

코바야시 : 긴장돼요. 하지만 전보다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처음과 비교해서 분위기를 조금씩 알게 되어서인 것 같아요.

와타나베 : 저도 아직 긴장은 되는데요, 즐기면서 걸을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오늘도 많은 "사카미치 시리즈"의 멤버가 런웨이를 걸었습니다. 후배 히나타자카46 멤버도 많았는데, 거기에 조바심 같은 감정도 생기나요?


코바야시 : 조바심이 아니라 같이 힘내서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다도 평소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는 저희들이 이런 런웨이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모델분들 사이에서도 부끄럽지 않게 모두 함께 기분을 고조시켜 가면 좋겠습니다.

코바야시 유이&와타나베 리사, 서로를 칭찬하고 부끄러워하다


― 두 분은 서로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

코바야시 : 패션 관련 일을 할 때, 뭐든 어울려요. 잡지를 봐도 포즈가 다양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눈이 마주치고 서로 부끄러워한다)

와타나베 : 용기로 뭐든 할 수 있구나. 그건 저한테는 없는 것이어서 부럽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뒤에서 굉장히 노력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부끄러워졌는지) 이게 뭐야 (웃음)

― 둘이 있을 때는 어떤 얘기를 하나요?

와타나베 : 서로 먼저 이야기를 하는 타입이 아니어서, 닮은 사람끼리라고 해야하나. 누군가 있어야 겨우 말할 수 있는(웃음).

코바야시 : 그렇네(웃음)


― 서로의 사진집은 보셨나요? 혹시 감상이 있다면!

와타나베 : 제 건 아직 완성되지 않아서 보여주지 못했어요. (코바야시의 사진집은) 런던에서 촬영했다는 말을 듣고, 거리가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완성된 걸 봤을 때, 평소의 어른스러운 느낌도 있고, 18세 19세라는 아직 어른은 아닌 부분, 조금 아이 같은 느낌도 있어서 그 있는 그대로의 느낌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바야시 : (부끄러워하면서) 기뻐요.

베리사, 무챠부리에도 순간적으로 대응! 유이퐁도 확실하게 보장

― 그럼 와타나베 씨, 슬슬 서두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와타나베 : 어, 제가 생각하는건가요!? 무슨 일이죠? (웃음)

코바야시 : 내가 블로그에서 하고 있는 서두 인사를 리사가 생각해줬으면 하는 것 같아(웃음)

와타나베 : 전혀 몰랐어(웃음). 내가 생각하는 거야? ...모르겠어~(웃음)

코바야시 : 실패담 같은 에피소드, 뭔가 있어? (웃음)


― 오늘로 한정하면 정하기 쉬울까요.

와타나베 : 오늘 얘기... 아! 아침에 출발 시간보다 1시간 반 전에 일어났어요. 그런데 아직 완전 시간이 많이 남아서, 다시 잤습니다. 그랬더니 늦잠을 자버렸어요. ...어떤가요? (웃음)

코바야시 : 좋은 것 같아요 (웃음)

와타나베 : 리얼한 얘기... (웃음)


― 코바야시 씨의 보증도 받았으니까, 이걸로 가죠! (웃음) 감사합니다!



190410 Real Sound 와타나베 리사 인터뷰 번역



원문 : https://realsound.jp/2019/04/post-3456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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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야키자카46 와타나베 리사 1st 사진집『과묵』인터뷰

케야키자카46 와타나베 리사가 말하는 모델 일에서 얻은 내면의 변화 "그룹을 이끌어가는 쪽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케야키자카46의 와타나베 리사가 4월 10일 1st 사진집 '과묵'을 발매했다. 와타나베는 2015년 케야키자카46의 1기생으로 데뷔. 2017년부터는 패션지 'non-no'의 전속 모델도 시작해 최근 발매된 동지(同誌)의 2019년 5월호에서 첫 표지를 장식하는 등 그룹 외 활동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1st 사진집 '과묵'에서는 미국 마이애미와 바하마를 무대로 천진한 미소와 첫 수영복 등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면을 보여주었다. 있는 그대로의 와타나베 리사를 담은 한 권이 되었다. 인터뷰에서는 '과묵'의 촬영 에피소드를 비롯해 모델을 하면서 얻은 경험이나 내면의 변화, 나가하마 네루의 졸업, 2기생과의 교류 등 그룹 활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부)


「밖에서 얻은 것들을 그룹에 환원해 나가고 싶다」


ーー원래 와타나베 씨는 케야키자카46의 첫 전속모델로서 2017년 3월부터 'non-no'의 모델을 맡고 있고, 그런 의미에서도 팬들에게는 대망의 사진집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케야키자카46 멤버가 그룹 밖에서 일 하는 길을 연 사람이라고도 생각하는데요, 당시에 모델 일을 시작했을 때의 심경은?


와타나베:설마 제가 'non-no'의 전속모델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놀란 마음이 제일 컸습니다. 멤버들로부터도 '모델의 길을 열어 가'라고 격려받은 적도 있어서 모델 활동을 계기로 그룹이나 멤버를 알릴 수 있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거기에 모델을 시작하고 점점 여자 팬도 늘어났습니다. 그 전까지는 케야키자카46로부터 저를 알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non-no'로부터 저를 알고 그룹을 좋아하게 되는 분들도 있고, 그건 정말 기쁜 일이에요.


ーー모델을 계기로 그룹을 외부에 더욱 알릴 수 있게 되었다고. 전속모델을 시작했던 초기와 비교해서 일에 대한 의식은 바뀌었나요?


와타나베:2년 전과 비교해서 꽤 생각하는 방식과 의식이 바뀐 것 같아요. 책임을 강하게 느끼게 되었다고 해야하나. 역시 그룹 밖의 세계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알게 되는 것도 많네요. 이런 외부 일에서 얻은 것들을 그룹에 환원해 나가고 싶다는 마음은 2년간 점점 커지는 것 같습니다.


ーー내면적인 변화도 있습니까?


와타나베:음, 뭐랄까…… 그래도 전보다 제 의견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아직 부족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조금씩 그룹에 대해 '내가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 같은 의식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ーーTV 등을 봐도 최근의 와타나베 씨는 본연의 면이나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는 일이 많아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2년간 자신감이 생겨서 앞으로 나설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와타나베:부끄럽다는 마음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물론 서툴기도 하고 예능에도 자신 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더 즐기자'같은 마음은 늘어난 것 같습니다.




ーー다른 멤버도 개인활동 기회가 늘어서 각자의 개성을 점점 보여주고 있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와타나베:각각의 개인 일이 늘어나는 건 멤버에게도 그룹에게도 굉장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고, 더 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남의 일은 말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모두의 앞에서 의견을 말하지 못했던 멤버도 조금씩 확실히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게 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건 개개인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일 거고, 그런 의식이 높아지면서 케야키자카46도 더 좋은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네루는 케야키자카46에 있어서도 큰 존재」


ーー개인 활동도 늘어가는 가운데 2018년은 멤버의 졸업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나가하마 네루씨가 졸업을 발표했는데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어떻게 받아들였습니까?


와타나베:네루와 같이 밥을 먹으러 갔을 때, 거기서 졸업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졸업을) 모두에게 말하기 전이어서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졸업 이야기를 듣고 반드시 (졸업을) 멈추게 하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본인이 결정한 것을 존중하고 응원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네루는 케야키자카46에 있어서도 큰 존재여서, 그룹 외부에서도 가장 많이 활동해주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졸업하는 건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솔직히 앞으로 그룹이 어떻게 변해나갈지 불안하기도 하지만 졸업 전까지는 조금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분명히 그 때가 오기 전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을 것 같아요.


ーー새삼 멤버로서의 의식이 높아지는 시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에 방송된 '케야키라고, 쓸 수 없어?'의 '8th 싱글 "검은 양" 히트 기원' 기획에서 많은 멤버가 '그룹에 더욱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금 전에 그룹에 환원이라는 말을 하셨는데, 와타나베 씨도 그런 의식이 강하군요.


와타나베:그렇네요. 지금까지의 제 인생은 이끌어지는 쪽이었달까. 제가 먼저 앞에 나가는 이미지가 없었어서, 이끌어 주는 사람을 지지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살아 왔었어요. 다만 지금은 'non-no'나 개인일을 할 기회도 조금씩 많아지고 있고, 2기생도 들어왔기 때문에 저도 그룹을 이끌어가는 쪽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는 그런 상황이 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항상 어렵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ーー참고로, 2기생은 어떤가요?


와타나베:엄청 순수하고 귀엽습니다.


ーー선배로서의 의식이 나온다든가……


와타나베 : 역시 선배 의식이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2기생과 같이 일을 할 기회가 한정적이어서 그렇게까지 실감하지는 못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작품이나 라이브를 2기생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된다면 더욱 실감이 나지 않을까요.


ーー와타나베 씨는 잘 돌봐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3년차 선배로서 지금 해줄 조언이 있나요?


와타나베 : 아니에요(웃음). 2기생의 존재는 앞으로 그룹이 변화하는 데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잘 컸으면 좋겠다고 해야하나. 저희가 2기생들이 지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가장 좋은 건 즐겁게 활동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처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는 것이 많은 건 당연하니까, 그 부분에서 그렇게까지 무리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같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촬영에서의 도전과 멤버의 반응



ーー그런 의미에서도 사진집을 내는 건 그룹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이번 사진집 '과묵'은 초판이 사카미치 그룹 1st 솔로 사진집으로서는 가장 많은 부수인 13만부로 출발, 팬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이 있네요.


와타나베 : 정말 기뻐요. 하지만 13만부라는 숫자가 얼마 정도인지 상상도 안 돼서, 저로서는 미지의 부분이 너무 커서... 불안도 있지만 큰 반향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길 잘했다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시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ーーTwitter의 공식 계정도 굉장히 주목도가 높네요.


와타나베 : 악수회에서도 '공식 SNS 보고 있어요' '매일 아침에 보는 게 기다려져요'라고 팬분들이 자주 말해주세요. 오프샷이나 메이킹 영상도 공개되니까 SNS 내용을 보고 사진집을 봐 주시면 더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ーー"더 쿨"이라는 이미지도 있는데 그걸 좋은 의미로 배신하고 있네요.


와타나베 : 지금까지의 촬영은 저도 모르게 꾸며내거나 별로 웃지 않는 게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촬영에서는 본연의 부분도 많이 찍혔고 저 스스로도 '이런 표정으로 웃는구나'같은 발견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던 부분도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ーー웃는 게 어려웠다든지?


와타나베 : 그런건 아니지만 케야키자카46에서 활동할 때는 별로 웃음이 필요하지 않달까, 퍼포먼스 할 때도 진지한 표정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그런 표정이 쉬워져서, 촬영에서도 활짝 웃는 얼굴로 찍힌 적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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ーー팬분들 중에는 쿨한 이미지로 관심을 가진 사람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와타나베 씨로서는 "더 쿨"이라는 이미지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고 있었나요?


와타나베 : 전혀 아닌데,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쿨한 이미지의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기도 했지만 그런 이미지가 있는 편이 알기 쉬운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 덕분에 (저를) 알게 되셨다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ーー이번 사진집은 그 쿨한 이미지와의 갭이 좋은데요. 개인적으로 도전이었던 컷이 있나요?


와타나베 : 역시 수영복 촬영이네요. 전혀 저항이 없었던 건 아니어서 촬영하기 전에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이애미나 바하마의 환경이나 그 장소의 분위기에 도움을 받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ーー뒷표지이기도 한 샤워 룸에서의 컷은 꽤 공격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와타나베 : 처음에는 촬영할 예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곳의 분위기에서 '해보자!'고 되어서, 결과적으로는 뒷표지로 해 주셨고 노력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ーー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가 있나요?


와타나베 : 핑크 샌드 비치는 바로 다시 한번 가고 싶다고 생각한 장소였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바다 중에 절대적으로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다른 바다를 보더라도 (핑크 샌드 비치가) 1등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래알이 작아서 정말로 엷은 분홍색이 묻어있고... 평소 생활에서 신경쓰던 자잘한 건 전부 잊어버렸습니다. 저한테 하나의 소중한 장소가 되어서 언젠가 다시 한번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ーー촬영 이외의 시간은 어땠나요?


와타나베 : 촬영하면서 다이어트도 하고 있어서 정말 예민했었어요. 집중력이 높아지고 무(無)의 상태 같은.(웃음)


ーー촬영기간 중에 다이어트를 계속 하는 건 힘들었겠네요.


와타나베 : 몸을 움직이는 건 원래 좋아하고 평소에도 헬스장 같은 곳에 가고 싶은 파였기 때문에, 그 때는 즐거웠습니다. 먹는 건 꽤 제한하고 있었어서 촬영에서 해방된 이후에는 오히려 뭘 손에 넣어야 할지를 몰랐어요. 제일 먼저 룸서비스 밥을 먹었는데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었어요. 레스토랑만큼 맛있었어요.(웃음)


ーー선행컷도 나왔는데 다른 멤버의 반응은?


와타나베 : 엄청 칭찬해줬습니다. 모리야 아카네가 표지 사진을 (저에게) 보내고 '귀여워'라고 말해줘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오제키 (리카)는 선행컷의 수영복을 보고 히죽거리면서 감상을 말해줘서, 왠지 부끄러워졌네요.


ーー아까 한 말에도 있었는데 이 사진집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케야키자카46과 와타나베 씨를 알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와타나베 : 그룹 이름은 알아도 곡이나 멤버 이름은 모르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해서, 라이브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활동이나 퍼포먼스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 개인으로서도 그룹 외의 일도 더 해나가고 싶고, 모델 이외에도 여러가지에 도전하고 싶어요.



주간플레이보이 2019년 No.16 와타나베 리사 (사진,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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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anabe Risa

Special gravure

vol. 1 Spring side


당신의 모습이 보인 순간

이것 봐, 바람이 불었다.




와타나베 (케야키자카46)


케야키자카46에서 벚꽃 바람을 불러온 "베리사" 와타나베 리사짱이 왔다. 봄 기운이 만연한 아름다운 그라비아를 전한다!


네가 데려온, 봄.




그녀는 여름 시선

와타나베


4월 10일(목)에 발매되는 1st 사진집 '과묵'에서, 선행컷을 공개!

봄바람으로부터, 여름의 태양에. 그녀가 만들어내는 세계에 다이브해버리자!




만난 건, 여름.




눈부신 태양에 눈을 뜰 수 없다.

그렇지만 깨달았다.

정말 눈부셨던 건

너의 뜨거운 시선


여름이 너에게 녹아간다




그런가, 나는 지금

태양과 사랑을 하고 있다







케야키자카46의 넘버원 쿨 뷰티 "베리사"가 1st 사진집 '과묵'을 내걸고 주프레 첫 솔로 표지!

와타나베 리사 (케야키자카46)


미국과 바하마에서 찍은 1st 사진집 '과묵'의 비화부터 케야키자카46에 새로 가입한 2기생과 고향 친구의 이야기까지! 미스테리어스한 와타나베 리사의 "본모습"에 다가간 인터뷰.



■평소와는 다른 저를 찍어주셨던


――그래서 리사씨, 주프레 첫 단독 표지입니다!

와타나베 지금까지 주프레에는 케야키로서 많이 나왔는데요, 설마 혼자서 표지는...... 고맙고, 오히려 별로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웃음).


――이번 표지 그라비아는 리사씨의 첫 사진집 '과묵'의 선행컷 + 봄 기운이 가득한 곳에서 꽃이 가득한 벚꽃 그라이바의 두 가지로 호화롭습니다.

와타나베 감사합니다. 저 요즘 꽃에 빠져 있어서, 엄청 텐션이 올랐습니다.


――꽃에! 뭔가 계기가 있었나요?

와타나베 한국에 좋아하는 가게가 있는데 그곳이 굉장하게 드라이플라워를 취급하고 있어요. 거기서 작은 꽃다발처럼 되어 있는 걸 손에 넣고 나서, '드라이플라워를 모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마침 지금 가게를 알아보고 사러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오늘 이렇게 꽃에 둘러싸여있다니!'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기뻐졌습니다.


――이렇게 기뻐해주시다니! 그렇지만 꽃에 빠져있다니, 굉장히 어른 여성 느낌이네요.

와타나베 아니에요(웃음). 그치만 꽃을 방에 두면 방이 확 밝아져서 기분도 밝아져요. 굉장히 좋은 기분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추천해요. 특히 이 계절에.


――와타나베씨의 팬은 이 인터뷰를 다 읽은 순간 꽃집으로 달려가겠네요(웃음). 그리고 "봄"의 그라비아가 끝나면, 사진집의 "여름"일색으로 바뀝니다! 사진집은 미국의 마이애미에서 촬영했다고요.

와타나베 네. 미국이라는 나라를 굉장히 동경했어서 언젠가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이번에 사진집을 미국과 바하마에서 찍었는데 혹시 제가 여행으로 미국에 갔다면 아마 절대 고르지 않았을 장소였어요. 굉장히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안에는 미국이라면 서해안의 이미지가 있었어요.


――그렇네요. 반대로 마이애미는 어떤 이미지였나요?

와타나베 뭐랄까. '웨이웨이해보여......'랄까(웃음) 번화한 이미지여서. 그래서 실제로 가봤더니 확실히 번화하고 현지 분들도 모두 즐거워 보였습니다. 거리도 귀엽고 바다도 예쁘고, 컬러풀한 장소였어요.


――맘대로 생각한 이미지지만 '쿨한 와타나베 리사가 마이애미라니 의외. 거리에 기죽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사진집을 보니 그런 컬러풀한 마이애미에서 즐거운 듯한 갭을 느꼈습니다.

와타나베 후후후(웃음). 하지만 모처럼 사진집을 내는 거니까 '평소와는 다른 나를 찍으면 보는 분들도 즐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도 있어서, 그건 기쁘네요.

물론 쿨한 사진도 있지만 팬분들도 처음 보는 표정도 많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뭐랄까 정말 자연스럽게 웃고 있었고, 즐거웠어요.


―사진집을 봤더니 '와타나베 리사와 마이애미 여행을 갔더니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 없는 표정을 보여줬다!'는 남자의 망상이 멈추지 않아요!

와타나베 후후후. 그런데 저도 발견했어요. '나, 이런 얼굴로 웃는구나'라고. 그래서 제가 아닌 것 같아서 조금 위화감이 있네요(웃음). 그래도 여러분은 꼭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선배 노릇을 하기 위해 후배에게 고기를 사주고 싶다


――평소엔 쿨한 이미지의 와타나베씨, 그리고 이번 사진집의 화사한 와타나베씨. 거기에 케야키자카46 신곡 '검은양'의 MV에서는 센 연기도 보여주시지 않습니까. 굉장한 갭이네요.

와타나베 확실히 '검은양'의 퍼포먼스나 MV의 격렬함은 굉장했어요. 지금까지 이상의 스토리성이 있어서 멤버도 힘들었을 거예요.


――이만큼의 갭이 있으면 자기 안에서 정리가 안 되거나 하지 않나요?

와타나베 있어요, 있어요. 하지만 저 고향 친구가 정말 좋아서 만나거나 전화하는 것만으로도 돌아올 수 있다고 해야하나. 바꿀 수 있어요. 그건 사실 굉장히 중요해서.


――호오,

와타나베 케야키자카46으로서의 세계와 고향 친구들과의 세계 두 개가 있고, 그 세계를 오가고 있습니다. 친구도 좋은 의미로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있을 수 있어요.


――본모습으로 있을 수 있는 걸까. 그러면 이 사진집에서 '본 적 없는 표정이다!'고 생각했지만 고향 친구는 그 표정을 봤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와타나베 확실히요. 사실 친구들한테는 위화감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진집이 발매되면 들어보겠습니다. ......그래도 의외로 그 친구들도 '이런 리사, 본 적 없어'라고 말할지도 몰라요. 그렇게 되면 죄송하네요. '친구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라고 보고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웃음).


――무슨 사과예요(웃음). 그런데 2기생이 9명 들어오고 케야키자카, 새롭게 파워업하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그냥 후배가 생긴 기분은?

와타나베 아직 별로 이야기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선배로서의 실감이 별로 나지 않네요. 왠지 케야키는 1기생만의 시기가 너무 길었어서 '후배는 안 생기는구나'라고 생각했어서.

새롭게 히나타자카46이 된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도 결성당시부터 따로 활동하는 게 많아서 "후배"라는 느낌은 없었어요.


――언니로서의 자각이 없다,는.

와타나베 그래도, 확실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배로서.


――그럼, '선배 노릇'을 위해 무엇을 할까요? 옷을 준다든가 하나요?

와타나베 으음, 제일 하기 좋은 건 밥을 먹으러 가는 거 아닐까요. 고기라든지.


――오오!  고기를 사준다! 선배답네요! 그럼 2기생 9명과 야끼니쿠?

와타나베 못해요! 그건 절대로 못해요! 이 쪽이 못 가요, 그건!(웃음) 뭐랄까 여러가지를 얘기해서, 긴장이 풀린 관계가 된 애부터 차례대로 데려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좋네요. 2기생 아이도, 이걸 읽는다면 '리사씨에게 불려질 수 있게 힘내자!'라고 생각하겠네요.

와타나베 그런가요? 그래도 그런 느낌으로 후배와 친하게 지낼 수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그럼 다음에 주프레에 등장할 때는 후배와 야끼니쿠 먹으러 갔는지 알려주세요.

와타나베 알겠습니다. 보고하겠습니다(웃음) 좋은 선배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주간 아사히 2019년 4월 19일호 와타나베 리사 (사진, 번역)





의역, 오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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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는 스무살

와타나베 리사


인기 아이돌그룹 케야키자카46의 1기생.

대망의 솔로 사진집도 발매되는 등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단정한 얼굴로 "쿨 뷰티"라고 불리지만 촬영중에 보여준 몸짓과 표정에는 따뜻함이 있었다.






아이돌답지 않은 차분하고 침착한 분위기의 소유자다. 데뷔 계기는 고2때 받은 오디션이지만 '연예계에 들어가고 싶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친구가 권유해서 추억 만들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최종심사까지 가게 돼서 '여기까지 온 이상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름이 불렸을 때는 솔직히 기뻤습니다.


뜻하지 않게 뛰어든 세계. 데뷔 초에는 당황한 적도 많았다. 


악수회에서는 상대는 저를 알지만 저는 (상대를) 모르니까, 처음에는 대화도 지속되지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가 먼저 팬분들에게 질문할 수 있게 되어서, 즐기고 있습니다.


작년 7월에 스무 살이 되었고, 12월에 케야키자카46에 2기생이 가입했다. 심경의 변화는?


2기생 아이들은 저희들에게 첫 후배. 같이 일할 기회는 아직 적지만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스무살이 되고 나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장래 모습이 보이는 건 아니지만 심지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인터뷰의 말은 확실히 하고 있는데, 어딘가 느긋하고 대범한 인상. 평소의 리사씨는 어떤 사람?


상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웃음). 꽤 낯을 가려서, 별로 제가 직접 말하는 타입은 아니에요. 그래도 친한 친구 앞에서는 신나서 떠들거나

장난치거나 해요. 고향 친구는 제 성격을 이해해줘서 굉장히 편해요.


소중한 친구와 시간을 보내면서 치유받으니까, 스트레스도 거의 의식하지 않는다고.


고민을 털어놓지는 않지만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요즘엔 집에 있을 때 기분이 좋아서 집에 틀어박혀 있습니다(웃음). 그래서 친구도 집에 와줘서 같이 요리를 하거나 해요.


그렇게 말하는 얼굴이 정말 즐거워 보인다. 마음껏 떠드는 리사씨의 모습도 보고 싶다.


친구에게도 듣지만 '방송에서는 본성을 숨기고 있다'고(웃음). 아직 적극적으로 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앞으로는 평소의 저를 더욱 보여줄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쿨 뷰티부터 슈퍼 하이텐션까지,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세요!

MEN'S NON-NO (맨즈논노) 2019년 5월호 와타나베 리사 (사진,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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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Close-up : 1 / Risa Watanabe


스페셜 슈팅 & 인터뷰를 감행  - 첫 사진집, 드디어 발매!

케야키자카46 와타나베 리사,

너와 아메카지.


인기 아이돌그룹 케야키자카46의 와타나베 리사가 자신의 첫 사진집 릴리즈를 기념해 맨즈논노에 등장!

평소와는 다른 쿨한 면을 끌어내는 아메카지 스타일을 하고 새로운 멋짐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최고로 귀여운 "베리사"가 담긴 사진집의 촬영 비화&볼거리도 전달!



언젠가 도전해 보고 싶었던 데님 셋업. 남성복과 믹스해서 사복으로도 입어봅시다.


체크 셔츠는 나의 단골. 밝은 색의 롱 티셔츠를 매치하면 굉장히 귀엽다는 걸 깨달았다(웃음).




남성적인 큰 사이즈감의 후드가 좋아. 이 스트라이프 바지는 첫눈에 반했어요(웃음).




- 처음인 것들 뿐이라서 많이 긴장했습니다.


와타나베 리사, 스페셜 인터뷰!

막 완성된 사진집의 볼거리를 본인의 추억과 함께 해설. 맨즈논노에서는 특별히 미공개 컷도 공개!



동경하는 장소여서 보여줬던

어른스럽고 귀여운 표정이 가득


케야키자카46 제일의 쿨 뷰티, 와타나베 리사가 첫 사진집을 발매. 그녀 자신이 완성된 책을 뒤적이면서 '여러 가지 '처음'으로 가득한 멋진 작품이 됐다!'라며 감동했다고.


'미국으로 여행 가고 싶다고 동경했던 적도 있는데, 이 사진집의 촬영지로 마이애미와 바하마가 선택됐습니다. 생각했던 대로 거리도 컬러풀했고 바다도 정말 예뻤어요. 게다가 현지 분들도 굉장히 해피한 분위기여서 저도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사진에는 저도 처음 보는 표정이 많이 찍혀 있어서 분명히 팬분들도 기뻐해주실 거라고 생각해서 두근두근해요. 평소의 저는 쿨한 인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진집 안의 저는 자연스러운 미소가 넘치고 전부 본연의 모습이에요.'


촬영은 작년 가을 미국 동해안의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바하마의 낫소와 엘세라 섬에서 이뤄졌다. 마음껏 거리를 걷거나 쇼핑을 즐기거나, 해변에서 파도와 장난치는 등 그녀와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다정하고 기분 좋은 시간을 체험할 수 있다.


'처음 방문한 장소이지만(웃음), 저의 추천 여행지를 함께 만끽하는 것 같은 감각으로 즐겨주시면 좋겠어요. 그 중에서도 인상적이었던 건 엘셀라 섬의 아름다운 핑크 샌드 비치와 바다의 색이 다른 카리브해와 대서양이 보이는 글래스 윈도우 브릿지. 여러분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개방적인 분위기가 와타나베 리사의 새로운 귀여움을 충분히 이끌어냈고, 첫 도전인 란제리 모습이나 샤워 촬영을 실현시켰다.


'역시 처음엔 긴장했어요... 그래도, 그 지방의 기분 좋은 공기가 불안을 없애줘서 마지막엔 좋은 의미로 '드러내버려'라고(웃음). 장소나 씬에 따라 마음에 드는 옷을 갈아입는 등 패션적인 부분에도 꼭 주목해주시길 바랐어서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촬영할 수 있었네요.'


20세를 맞아 한층 더 매력적이 된 와타나베 리사. 천진난만하고, 귀엽고, 어른스러운 모습이 이 한 권에 가득하다.



쇼핑이나 밥을 먹는 씬은 정말 즐거워서 표정에 나오네요~(웃음)


형형색색의 거리는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그만 까불어버렸던


첫 날에 갔던 마이애미 비치에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촬영에 두근두근


밤의 게임센터에서는 카메라를 잊어버리고 많이 놀았다~

190403 modelpress (모델프레스) 와타나베 리사 인터뷰 번역



원문 : https://mdpr.jp/interview/detail/183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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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야키자카46 와타나베 리사, 수영복&란제리 컷 첫 도전에 본격 몸 만들기

센터 경험으로 실감한 변화와 히라테 유리나에 대한 생각은

<1st 사진집 無口(과묵)’ 모델프레스 인터뷰>

2019.04.03 06:00



410일에 1st 사진집 無口(과묵)’를 발매하는 케야키자카46의 와타나베 리사(20)를 모델프레스가 인터뷰. 수영복, 란제리, 샤워... 첫 도전이 많았던 사진집 촬영의 추억과 그룹 활동, 꿈을 이루는 비결 등을 정중하게 말을 고르면서, 충분히 말해주었다.




 

와타나베 리사, 사진집으로 새로운 자신을 발견

 


사진집 발매 축하드립니다. (사진집을) 봤는데 거리의 풍경이나 바다, 수영장이 와타나베 씨의 분위기에 딱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사진에도 파랑, 핑크, 오렌지 등 밝은 색이 들어가 있어서, 매우 멋지고 예쁜 사진들뿐이네요.

 

미국의 마이애미와 바하마에서 촬영했습니다. 거리에 '인스타바에' 스팟이 많았고 의상도 많이 준비해주셔서, 자연스럽게 컬러풀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즐거웠던 추억으로 남은 촬영을 알려주세요.

 

어디든 추억으로 남아서 정말 고를 수가 없어요! 그래도 평소의 사진에서는 쿨한 표정이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사진집에는 굉장히 웃는 얼굴의 사진도 많아서 스스로도 이런 얼굴도 있구나라고, 사진집을 보고 알게 된 새로운 표정도 있었습니다.

 

사진집의 캐치 카피에도 케야키자카46 No.1 쿨 뷰티가 처음으로 보여주는 너무 귀여운 본모습”!’이라고 되어있네요. 와타나베 씨가 이 사진집에서 가장 보여주고 싶거나, 알아주면 좋겠다는 본모습은 무엇인가요?

 

저한테도 처음 보는 표정이 있으니까, 분명히 팬분들도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제가 아닐까요. “과묵이라는 제목에서 쿨한 인상을 느끼는 분도 있겠지만 사진집을 다 보고 난 뒤에 좋은 의미로 그 인상을 배신할 수 있는 사진집이 되면 좋겠습니다.

 

프라이빗에도 가까운 본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맞아요. 게임 센터에서 촬영했을 때는 정말로 카메라를 잊어버리고 게임에 집중했어요(웃음). 준비된 카메라 앞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표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봐주시는 분들도 신선하게 느낄 것 같습니다.

 

굉장히 즐거운 분위기가 전해지네요! 여러 장소에서 촬영했는데 힘들었던 것이나 고생한 적이 있나요?

 

그렇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여러 장소로 이동했었네요(웃음). 하루종일 스케쥴이 가득했던 건 힘들었지만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와타나베 리사, 몸을 만드는 포인트는?

 


와타나베 씨에게 있어서 처음인 수영복 컷. 그 외에도 란제리, 샤워 컷도 있었습니다만, 촬영은 긴장됐나요?

 

. ‘천이 적어~!’라고 생각하면서 촬영했어요(웃음). 그래도 다른 멤버가 사진집에서 수영복을 입었을 때 모두 각자 여러 불안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노력한 것을 봐 왔기 때문에, ‘나도 힘내야지!’라고. 물론 저도 불안이나 긴장도 있었는데요, 미국이라는 개방적인 장소에 격려 받아서 할 수 있었던 촬영이 아닌가 싶습니다.

 

힙이나 허리 등 어쨌든 모든 라인이 굉장히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촬영을 위해 트레이닝이나 다이어트를 하셨나요?

 

촬영 2개월 전부터 식사 제한이나 트레이닝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것이어서 힘들었습니다. 거의 매일 여러 트레이닝을 하는 것 외에도 주 1~2회는 헬스장에 가서 몸을 만들었습니다.

 

몸을 만들면서 가장 의식한 것은 무엇이었나요?

 

단지 마른 것뿐만 아니라 제대로 단련한 부분도 있는 멋있는 몸을 동경하고 있기 때문에, 몸의 라인을 의식했습니다. 저는 복근이 단단한 것까지는 아니었지만, 복근이 있는 여성이 멋지다고 생각해서 헬스장에 가서 제대로 단련했습니다.

 



― 어떤 사진이든 굉장히 멋지지만 그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컷이 있나요?

 

감사하네요. 후후후(웃음). 그래도 스스로 노출이 많은 의상 컷 중에서 고르는 건 부끄러워요~!

 

 

와타나베 리사 모든 것이 현재에 연결되어 있는

히라테 유리나에 대한 생각도 밝힌다

 



사진집의 롱 인터뷰에도 히라테 유리나씨가 없었던 2017년의 전국 투어 새하얀 것은 더럽히고 싶어져를 돌아보고 그룹이 끝나버리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하셨는데요. 작년 연말에도 피로했던 곡 전부의 센터나 안무를 변경해서 정말로 멋있었습니다. 2017년과 비교해서 성장과 변화가 느껴지시나요?

 

2017년 투어를 경험하지 않았다면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들도 많아서,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전부 현재에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센터를 경험한 것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의 센터를 보고 지금까지 지지해주지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깨달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로부터 검은양을 릴리즈하고 현재 센터인 히라테 유리나씨에 대해 생각하는 게 있나요?

 

히라테는, 굉장히 특별해요. 곡의 주인공으로 몰입할 수 있어서, 그건 누가 해도 히라테에게는 이기지 못할 거예요. 정말로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태어난 것 같은 인간이구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히라테도 분명 뒤에서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누구보다도 그룹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연하이지만 굉장히 존경합니다. 매번 퍼포먼스를 보고 저도 본받을 부분이 많다고 느낍니다.

  

여러 경험을 통해 와타나베 씨 자신의 의식에도 변화가 있었군요.

 

멤버를 지지해줄 수 있도록, 저도 그 날 할 수 있는 것을 그 순간에 힘껏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와타나베 리사의 꿈을 이루는 비결

 



와타나베 씨가 생각하는 꿈을 이루는 비결을 알려주세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나 관심이 있는 것을 누군가에게 전하는 것. 말했을 때 할 수 있게 되는 것도 많아진다고 생각하니까, 신경 쓰이는 일이나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누군가에게 말해보는 것도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주위의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용이나 메이크 등에 대한 인터뷰는 후일 전달 예정. 기대해주세요! (모델프레스 편집부)

 

 



와타나베 리사, 1st 사진집 無口(과묵)’

 

촬영은 2018년 가을, 와타나베 자신이 꼭 가고 싶었던 동경의 땅이라는 미국 마이애미와 바하마 낫소와 엘세라 섬을 둘러싼 아일랜드 호핑로케에서 이뤄졌다.

 

사진집에서는 와타나베의 쿨 뷰티한 매력은 물론 사실은 너무 귀여운일면도 클로즈업.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 컬러풀한 거리에 둘러싸인 마이애미에서의 몸도 마음도 열린 표정은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뛰어 넘는 역대 최고의 웃는 얼굴의 연속.

 

게다가 여자가 일생에 한 번은 가고 싶은 장소로서 인기인 바하마 엘세라 섬의 핑크 샌드 비치에서는 첫 수영복 컷도 촬영. 큰 키, 작은 얼굴, 각선미를 겸비한 여자가 되고 싶다는 자랑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그리고 낮과 밤의 두 가지의 표정으로 첫 란제리 컷도 촬영, 부드러운 스타일이 돋보이는 샤워 씬에도 도전. 대서양과 카리브 해가 만나는 세계적인 절경 글래스 윈도우 브릿지에서의 드라마틱한 패션 샷에서는 No.1 쿨 뷰티의 진가를 발휘했다.

190403 ORICON NEWS 와타나베 리사 인터뷰 번역



원문 : https://www.oricon.co.jp/news/213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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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야키자카46 와타나베 리사, 염원의 미국에서 보여준 본모습과 개방감

그룹의 미래도 바라본 변화도 필요

2019-04-03 06:00


이번 달 10일에 대망의 1st 사진집 “無口(과묵)”(슈에이샤)를 발매하는 인기 아이돌 그룹 케야키자카46의 와타나베 리사(20). ‘꼭 가고 싶었던 나라미국의 동해안 마이애미와 바하마에서 촬영, 내츄럴한 표정이나 모델다운 포즈는 물론, 수영복&란제리 촬영에도 도전했다. 초판 부수가 사카미치 시리즈의 1st 솔로 사진집으로서는 역대 최다인 13만부가 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본 작품에 대해, 그리고 4년차에 돌입하는 성장을 계속해나가는 그룹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선행컷이 팬들에게 호평 빨리 사진 전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넷 뉴스나 공식 SNS에서 선행컷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악수회에서 팬분들이 좋은 사진이네’, ‘이 컷이 좋아라고 말해주시거나 기대해주시고 있는 게 전해져서 빨리 사진 전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공개된 것들은 아직 일부분으로 지면에는 더 여러 포즈나 표정의 컷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기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기념할 만한 첫 솔로 사진집 촬영지로 마이애미와 바하마를 선택한 이유는?

 

 처음에 미국에 가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사진집 촬영이라면 서해안의 로스앤젤레스 같은 곳이 많으니까 저도 그쪽이려나 하고 예상했었는데 스태프분에게 마이애미와 바하마로 결정됐어라고 들었고, 그 때는 어떤 쪽의 지역인지 위치도 몰랐습니다(웃음). 하지만 동해안 쪽에서 사진집 촬영을 하는 것은 드물다고 들어서 지금까지는 없던 분위기의 작품이 되면 좋겠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팝한 거리와 의상이 굉장히 잘 매치되어서 풍경에도 익숙해졌고 미국스러운 분위기에서 현지의 여자아이같은 느낌의 촬영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미국에 간 건 처음이었지만 현지인들은 모두 밝고 제스처나 표정도, 커뮤니케이션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마음에 드는 컷은?

 

 많이 있는데요, 대서양과 카리브해가 만나는 글래스 윈도우 브릿지(Glass window bridge)에서 촬영한 한 장은 저도 마음에 들었고, 선행 공개되었는데 팬분들도 굉장히 좋다고 해주셨습니다. 좌우의 바다가 다른 스팟으로 실제로 가기 전까지는 이런 장소가 세상에 있다는 걸 전혀 몰랐습니다. 이런 장소에서 촬영을 한다는 게 정말 귀중한 경험이었고, 저의 첫 번째 사진집인데 이렇게 멋진 곳에 데려와 주셔서 정말 감격했습니다.

 

――바다의 푸르름도 하늘의 푸르름도 멋지네요.

 

 정말 날씨도 좋았습니다. 비 예보도 있었는데 마침 촬영할 때 딱 맑아져서 굉장히 깨끗하고 맑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이 컷뿐만 아니라 어떤 경치든 추억으로 남아있어서 앨범처럼 저도 계속 다시 보게 될 것 같아요. 이 경치의 아름다움에 제가 지지 않았을지 조금 걱정도 되지만(웃음), 많은 멋진 촬영을 했기 때문에 경치도 저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대담한 컷은 미국의 공기와 개방감이 뒷받침되어서

최다부수는 기대감과 긴장감이 반반...’

 

――수영복 컷뿐만 아니라 란제리 컷에도 도전하는 등 평소 이미지에 비해 노출 컷도 있었는데, 촬영 때 긴장했는지?

 

 지금까지 노출 촬영은 좀처럼 없었어서 처음엔 어떤 기분으로 찍어야 좋을까라는 당황스러움도 불안도 있었지만 촬영지의 공기와 개방감으로 자연스럽게 릴랙스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똑같이 촬영하면 조금 긴장했겠지만 공기와 날씨에 격려 받았고, 마이애미와 바하마에 가서 정말 좋았습니다. 게다가 모처럼 사진집을 내게 된 만큼 제대로 준비된 상태에서 촬영에 임하고 싶었기 때문에 촬영 전에는 헬스장에 다니거나 식단 조절을 해서 저를 예쁘게 보여드리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긴장했지만 그 성과도 보여드리고 싶었고 선행 공개된 수영복 컷은 여성 팬분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아서, 도전해서 좋았습니다!

 

――20173월부터 ‘non-no’모델로서 활약하고 있는데 그 경험을 살렸는지

 

 촬영 장소에 따라 옷이나 메이크를 바꿨고 거기에 맞춰서 포즈나 표정을 의식했는데, non-no에서 경험했던 것이 나타나 있으면 좋겠네요. 아이돌로 활동했던 것과 모델로 활동했던 것, 양 쪽 모두 이 사진집에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합니다.

 

――촬영을 통해 성장을 실감할 수 있던 것은?

 

 자신감이라고 까지는 말할 수는 없지만 거기에 가까운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룹에 들어가고 나서는 혼자서 일주일 동안 지내본 적도 없었고, 하나의 큰 제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어서, 새삼 여러 가지를 다시 생각해보거나 제 자신이나 일을 마주볼 수 있는 계기가 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케야키자카46에서 다섯 명이 솔로 사진집을 냈는데 참고한 부분은 있는지

 

 사진집을 낸 멤버가 촬영 전에 다이어트나 노력을 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그 때마다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완성된 작품을 보고 열심히 했구나. 멋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본 작품의 초판은 사카미치 그룹 1st 솔로 사진집으로는 최다인 13만부. 일본인 여성 탤런트로도 최다 규모입니다.

 

 그 숫자가 대단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얼마나 대단한지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숫자이기 때문에 실감이 아직 나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기대도 되지만 긴장도 되는 반반의 감정으로 발매일을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웃음). 그래서 꼭 손에 넣어서 봐주세요!라는 마음으로 가득해요!

 


센터를 맡고 처음 알게 된 히라테 유리나의 위대함

2기생 가입으로 조금씩 저를 바꿔나가고 싶은

 

――케야키자카46는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언제 인기를 실감하는지?

 

 ~ ...... 인기있군요(웃음). 그룹 안에 있으면 실감할 일이 없지만 라이브나 악수회에 와 주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 건 느끼기 때문에 그건 정말 감사한 일이네요. 팬분들에게 지금까지 아이돌이라든지 잘 몰랐지만 케야키자카46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말을 꽤 듣기 때문에 케야키자카46”다움은 전해지고 있구나 라고 느껴질 때 정말 기뻐요.

 

――그룹도 4년차가 되는데 2기생도 가입했고, 의식에 변화가 있는지

 

 선배인 저희들이 이끌어나가서 2기생이 지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마음은 있습니다. 아직 함께 무언가를 만들 기회가 별로 없어서 라이브나 레코딩에서 기회가 생기면 지금보다 더 실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선배가 후배에게 말을 걸어서 긴장을 풀어주지 않으면 안 되지만, 제가 말을 잘 못 거는 타입이라 이런 기회를 계기로 조금씩 저를 바꿔나가고 싶습니다.

 

――작년 연말의 음악방송에서는 히라테 유리나씨를 대신해 센터를 맡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센터는 자신의 퍼포먼스에 따라 그룹의 모습이 바뀌는 장소이기 때문에 그룹이 마이너스로 보이는 것은 원하지 않아서, 정말 긴장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전력으로 하자는 생각이었고, 그것이 팬분들에게 받아들여졌다면 기쁘고, 계속 센터였던 히라테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몇 번밖에 센터를 경험해보지 않았지만 (히라테는) 계속 데뷔 때부터 센터를 맡아줬고 항상 곡의 분위기에 몰입해서 표현해주고 있기 때문에 정말 존경하고 있습니다.

 

――사진집에 수록된 인터뷰에서는 1년정도 전에 히라테씨가 와타나베씨의 집에 왔다고 말했는데 어떤 계기로?

 

 갑자기 집에 가도 돼?’라고 물어봐서, 처음 저희 집에 왔습니다(웃음). 그 때는 영화 히비키의 촬영중이어서 촬영은 어때?’라고 물어보거나 시시한 얘기들을 했을 뿐이네요. 둘 다 그렇게 사교적인 타입도 아니어서 그 뒤로 뭔가를 하거나 한 건 아니지만...... 그녀에 대해 모르는 게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룹에서 졸업하는 사람도 늘어나서 동갑인 이마이즈미 유이씨와 시다 마나카씨, 거기에 나가하마 네루씨도 졸업을 발표했습니다.

 

 그룹 결성 때부터 동갑인 멤버가 꽤 많아서 든든했고, 동갑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이야기도 많았는데 지금은 인원이 반이 되어버려서 존재감의 크기를 새삼 느꼈습니다. 하지만 모두 많이 고민하고 큰 결단을 했을 거고, 그것을 막는 것도 가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론 외롭기도 하지만 각자 다른 곳에 있어도 열심히 하고 싶어요.

 

――그룹으로서 향후 목표는?

 

 케야키자카46 증감 없이 21인으로 해나가는 그룹이라고, 처음에는 누군가 졸업할 때 해산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하자고 모두 말한 건 아니지만 저에게는 그런 의식이 있었어요. 하지만 멤버가 졸업하거나 2기생이 들어오면서 그럴 수는 없다는 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앞으로도 이 그룹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계속 남아 있기 위해서는 그런 변화도 필요한 것이라고 스스로를 타이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에 대응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나아간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와타나베 리사 1998727일생. O. 이바라키 현 출신. 여성 패션 잡지 ‘non-no’전속 모델. 20158, 케야키자카46 1기생 오디션에 합격. 164월 싱글 사일런트 마조리티로 데뷔. 항상 그룹의 중심 멤버로 활약. 큰 키, 작은 얼굴, 각선미와 발군의 스타일의 소유자이기도. 그룹 최초의 패션지 전속 모델로 발탁. 남녀 불문 사랑받는 아이콘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취미는 립 제품 수집, 영화 감상, 과자 만들기. 닉네임은 릿짱’, ‘베리사’.




Seventeen (세븐틴) 2019년 5월호 와타나베 리사 (사진,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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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의 STMN(스타멘)


와타나베 리사

(케야키자카 46)


케야키자카46의 쿨 담당으로 인기인 와타나베 리사씨.

패션지 'non-no'의 전속 모델이기도 하다.

그녀의 1st 사진집이 드디어 발매!

첫 사진집에 대한 생각과 촬영을 위해 열심히 했던 것을 들어봤다.




동경하는 미바디(美Body)는 노력의 결과!


케야키자카46 멤버로서는 여섯번째인 솔로 사진집. 발매가 결정됐을 때의 기분은?


멤버가 (사진집을) 내는 걸 보고 저도 언젠가 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정말 기뻤고 어떤 걸 만들 수 있을까 설렜습니다. 스태프 분이 non-no 편집부 분들이어서 여자분들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사진집에서는 여자가 동경하는 건강하면서도 슬림한 미바디가!


약 2개월 간 헬스장에 다니고 식단 조절을 하면서 솔직히 엄청 노력했습니다(웃음). 지금까지 중에 제일이라고 할 정도로. 처음엔 일주일에 한 번 헬스장에 갔는데 촬영 2주일 전 정도 부터는 주 2회로 늘렸어요. 정말 좋아하는 탄수화물도 이 때는 삼갔습니다. 그룹 활동 중에 당연하지만 멤버는 다들 먹고 있어서 그걸 보고 '아~ 먹고싶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네요(웃음). 그렇지만 '조금만 더!'라고 스스로를 타일렀습니다. 촬영 후에는 상으로 햄버거나 생크림 케이크같은 것들을 마음껏! 혼자 파티 상태였습니다(웃음).



열심히 한 결과, 사진집은 어느 페이지도 멋진 것뿐인데요. 와타나베씨가 마음에 드는 건?


통상반 표지로도 써주신 캡모자를 쓴 사진이 마음에 들어요. 스케이트 보드를 들고 캐쥬얼한 보이시함도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핑크색 벽 앞에서 찍은 사진도요. 지금까지 친구 앞이 아니고서는 보여준 적 없는 높은 텐션의 표정이 저한테도 신선했어요. 모델일을 할 때는 옷을 잘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표정보다 포즈에 집중하게 돼서 결과물을 보고 "이런 얼굴이 많네"라고 반성할 때도 있으니까요(웃음). 사진집 촬영에서는 풍경이나 장면에 지지 않는 표정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가 중요했어요. 굉장히 공부가 됐습니다!



대만족의 한 권이 된 1st 사진집. 두 권째를 만든다면 어떤 책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사복이나 셀프 메이크업을 소개하는 스타일 북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엔 유럽에서 촬영해 보고 싶어요. 지금까지 그렇게 유럽에 관심은 없었는데요, 최근에 갔던 점집에서 '전생은 유럽인'이라고 들어서요. 한번에 관심이 생겨버렸습니다(웃음). 낙농을 하던 남자였던 것 같아요. 그 뿌리를 찾으러 간다는 책도 좋겠네요(웃음).



마지막으로 "와타나베 리사 바디"를 만들기 위한 조건을 한 가지 꼽는다면?


'적당한 근육을 만드는 것'일까요. 사진집을 위해서도 의식하고 있었지만 평소에도 한 역 정도 걷거나 하면서 잘 움직이고 있어요.



PLZ


이번 봄에 도전하고 싶은 패션은?


연한 파스텔컬러의 아이템이 신경쓰여요. 지금까지는 색이 있는 것이라면 원색계의 팝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연한 색도 입어보고 싶은 기분. 예를 들면..... 핑크 셔츠라든지. 지금까지의 저와는 조금 다른 컬러풀한 봄 패션을 즐겨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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