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대중

EX대중 2019년 5월호 후지요시 카린 (사진, 인터뷰)


오역, 의역 주의

퍼가실 땐 출처 남겨주세요




PROFILE

후지요시 카린

2001년 8월 29일생, 오사카부 출신. 케야키자카46 2기생. 오미타테회에서 '사일런트 마조리티'의 센터를 담당. 챠밍 포인트는 모찌모찌한 볼로, '케야키라고, 쓸 수 없어?'에서는 볼을 만지기 위한 선배 멤버의 행렬이 만들어졌을 정도. 4월 20일과 21일 (오사카), 27일과 28일 (도쿄)에서, 케야키자카46 2기생 '오모테나시회' 개최!






봄, 비치는 햇빛 속에

후지요시 카린



- 자주 욕조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데, 오디션에서 선보였던 모리타 도지 씨의 노래도 불렀나요?


그건 안 불러요(웃음). 좀 더 밝은... 교가같은 걸 불렀어요.



- 교가! 언제부터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셨나요?


뭐랄까,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도 장래희망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었을 때, 사카미치 합동 오디션의 광고를 보고 충동적으로 응모했습니다.



- 최종 오디션에서는 말 없이 체육앉기*로 앉아있었다고요.


긴장해서 서툴게 말하는 것 보다는 체육앉기로 앉아있을까 하고 생각해서요.


*체육앉기(体育座り) : 양 무릎을 세우고 양 팔로 무릎을 껴안는 앉는 방법.



- 그렇군요(웃음). 웃는 얼굴을 잘 못 한다고 하던데요.


촬영에서 웃는 얼굴을 요구할 때가 많아서, 주변 사람들은 잘 할 수 있는데 저는 할 수 없으니까 '아, 웃는 얼굴에 서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을 할 때 곤란하니까 집에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 멤버 앞이라면 자연스럽게 웃으시나요?


엄청 웃어요. 특히 타케모토 (유이)의 츳코미가 대단해서.



- 오미타테회에서 센터에 섰을 때, 타케모토 씨에게 격려를 받았다고요.


네. '혼자가 아니니까 괜찮아'라고 말해줘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 오미타테회는 반응을 느끼셨나요?


실전은 잘 기억나지 않는데 나중에 영상을 봤을 때 '더 할 수 있지 않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멤버와 커뮤니케이션을 더 했다면 잘 되지 않았을까 하고.



- 오모테나시회에서의 리벤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번 다같이 이야기했을 때, 평소에는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 마음을 들을 수 있었어요. 오모테나시회에서는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대중 2019년 5월호 오구마 츠구미 (사진, 인터뷰)




의역, 오역 주의

퍼가실 땐 출처 남겨주세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웃는 얼굴을 보여줘.



NGT48 오구마 츠구미


3월 28일은 아직 추웠다.

물이 빠진 논. 단단한 꽃봉오리 상태의 벚꽃.

바람을 막을 것이 없는 논길에, 자전거가 간다.




PROFILE

오구마 츠구미. 2002년, 니가타현 출생. 팀G 소속. AKB48 55th 싱글 '지와루DAYS'에, 야하기 모에카 등과의 유닛 Sucheese(스치-즈) 이름으로의 곡 '옥상에서 소리쳐'가 수록.



- U16 선발에, 야하기 모에카 씨 등과 Sucheese를 결성,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네요.


쿠사카베 아이나짱이 U16 선발의 곡을 엄청 듣고 있다고 연락해주거나, 여러 멤버들에게 '굉장하네! 축하해'라고 듣고, 그 때 '아, 나, 정말로 들어갔구나'라고 실감했습니다.


- 주위의 기대를 느낄 때가 있나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U16 선발 때는, 연령에 따라 정해지니까 '내가 16살이라서일까'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Sucheese는 연령에 관계 없이 각 그룹에서 한 명씩 들어가서, 순수하게 기쁘다고 생각했습니다.


- 앞으로 나오는 일이 많아졌는데, 아이돌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버지가 마음대로 오디션에 응모해서 거기서부터 지금 여기에 있는데요. 여기에 없었다면 만나지 못했을 사람이 세상에 굉장히 많다고 생각했을 때, (아이돌을) 해서 다행이라고 느꼈습니다. 만나지 못했을 사람과 만날 수 있었다고 할까.


- 그룹에서 활동할 때 오구마 씨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무엇인가요?


올해로 4년 째가 되었는데요, 평소에 아무렇지 않은 일들도 전부 많은 분들이 움직여주시거나 하기 때문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소중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어려워요. 음, 정말로 여러가지가 있지만요.


- 말을 고르시네요.


어려워요(웃음). 그래도, '감사'네요. 언제나 팬 분들의 말이 굉장히 의지가 된다고 할까. 지금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좀처럼 없지만, 팬 분들은 설령 제가 갱신이나 투고를 하지 않아도 반드시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만날 수 없어도 화면 너머로도 굉장히 많은 것들을 전해 주세요. 그래서 저도 더욱 더, 직접 말하지 못해도 글로도 제대로 제 마음이나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팬 분들에게 제 솔직한 마음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 그런 자세가 된 건 언제부터인가요?


처음에는 정말로 악수회의 시스템이나 여러가지 것들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지만 조금 지나고 나서, 악수회에서 굉장히 생각하거나 하는 게 많아졌어요. 처음에는 전혀 악수하러 와주시는 분이 없어서, 멀리서 손을 흔들거나 계속 기다렸어요. 먼 곳에서부터 만나러 와주시는 분들이 있는 건 당연한 게 아니에요. 그래서, 솔직한 생각이나 감사를 전할 수 있도록.


- 앞으로 어떻게 되면 좋겠습니까?


뭐랄까요... 솔직히 말하면,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이후에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거나, 멤버와 스태프 분들과 이야기하는데요. 이번 일을 헛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음, 뭐랄까요....


- 그러면, 개인적으로 이렇게 되고싶다는 이상은 있습니까?


저의 이상의 아이돌 상이 있습니다. 기쁜 일을 많이 알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요. 팬 분들과 기쁨을 공유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어느 쪽인가 말한다면 고민 같은 걸 팬 분들에게 좀처럼 말하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앞으로는 그런 부분도 팬 분들과 상담해가면서, 그치만... 음, 말이 잘 안 나와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