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16 B.L.T web 와타나베 리사 인터뷰 번역


 

원문 https://bltweb.jp/2019/02/16/bltgraph-vol-40_watanaberisa_interview_pick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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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니까!」케야키자카46・와타나베 리사가 그 아이에게 수제 초콜릿을 전한다!?

 


 

2019년 2월 16일

 


 

발간한 뒤 40호째를 맞이한 「blt graph.」의 표지・권두를 장식해 준 건, 케야키자카46의 와타나베 리사짱! 연말 음악방송에서 피로한 7번째 싱글 「안비바렌토」에서는 센터도 맡았고, 개인 일도 충실한 그녀가 여배우 같은 모습과 어른스러운 분위기로 가득 찬 표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지에서는, 「홍백가합전」에 이르기까지의 노도의 연말을 그룹이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리고 음원&MV 해금 이후부터 화제를 부르고 있는 2/27(수)에 발매되는 8번째 싱글 「검은 양」에 대한 생각, 그리고 2기생 멤버가 새로 가입하고 나서의 심경의 변화 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만, B.L.T web에서는 「발렌타인 스페셜」로서 특별히 리사짱의 인터뷰 번외편을 전합니다! 강경한 화제가 많았던 blt graph. 본지와는 대조적으로, 귀여운 이야기들을 공개해버립니다. 리사짱 오시에게는 익숙한, 그 멤버에 대한 생각도 고백!?

 

 

 

 

──리사씨 표지의 「blt graph.vol.40」의 발매일이 발레타인데이여서, 뭔가 에피소드나 추억을 들려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떠신가요?


중학교 때는 매년 초콜릿을 만들었습니다. 부활동의 아이들과 교환하는 것이 연례가 되어 있었고, 케야키에 들어오기 전 고등학교 1학년까지 만들었는데, 케야키 활동이 시작되고 나서부터는, 전혀 만들지 않았습니다(웃음). 왠지 케야키 멤버간에는 초콜릿을 교환하는 것 같은 분위기는 되지가 않네요. 전에 (하라다) 아오이가 잘 만들어줬었는데, 지금은 힘든 시간이니까......(※하라다는 학업 때문에 휴업중)

 

 

──하라다씨도 빨리 돌아오면 좋겠네요.

 

아오이도 진심으로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돌아오는 날을 모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계속 만나지 못해서, 어떤 모습이 되어있는지도 모르네요. 잘 지내려나.... '아오이가 초콜릿 만들어줘!'라고 말했더니 정말로 가져와줬던 게 그립습니다. 그러고보니 B.L.T에서 아오이와 둘이서 그라비아를 찍어주신 적도 있었죠. (※B.L.T.2016년 7월호에 게재)

 

 

──그러면 케야키적으로는 올해 발렌타인데이는 특별히 이벤트도 없고...?

 

음...... 뭔가 오랜만에 만들어볼까요. 오제키 (리카)에게 주기 위해서(웃음)

 

 

──물어보는 것도 민망하지만...... 왜 오제키씨에게?

 

(망설임 없이) 좋아하니까.

 

 

──네, 잘 알겠습니다(웃음). 그 오제키씨가 2기생 멤버들을 '귀여워, 사랑스러워'라고 말했습니다만, 괜찮습니까!?

 

저도 2기생들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웃음). 동갑(20세)인 아이가 많아서, 세 명 있던가? 연령층도 넓고요. (야마사키) 텐짱은 전에 처음으로 방송에서 함께했었는데요, 어려요! 엄청 어리고, 굉장히 잘 웃어요. '어, 어디가 재밌었던걸까?'같은 것에도 엄청 크게 웃고 있어서 '귀여워~!'라고 생각했고. 그래도 마음이 놓였다고 생각했어요. 첫 방송 녹화인데도 전혀 긴장하지 않는 것 처럼 보여서, 대단하다고. 그리고 (야마사키의) 아버지가 젊으시거든요. 38세라고 해서. '헐, 아빠가 30대!?'라고, 모두 깜짝 놀랐어요. 게다가, 유우카와 페짱(와타나베 리카)과는 열 살 차이가 나요, 텐짱이. 저와도 7살 차이가 나서, '무서워 무서워...'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연하가 히라테 (유리나)로 그래도 세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서 '완전 동세대잖아'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7살 아래라면 '어려!'라고 느껴집니다.

 

 

──케야키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 같네요. 리사씨 본인도, B.L.T의 별책 「20±SWEET2019」의 인터뷰에서 '조금씩 욕심내고 싶다'고 심경의 변화를 보여주셨는데요, 구체적으로 되셨나요?

 

제 의견을 분명히 말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전에는 들은 대로 '네'라고, 잘 생각하지 않고 따라갔었는데, '조금 다르네'라고 생각이 들면 제대로 제 의사를 이야기해 본다거나, '이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면 제대로 전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케야키도 곧 (데뷔한지) 4년 째가 되고 이제 신인이라고는 할 수 없잖아요? 하지만 그룹 외의 일도 아직 적다고 생각하니까 더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리사씨는 패션지의 전속 모델을 맡고 있는데도, 더 넓히고 싶다고.

 

네, 정말 아직 멀었어요. 지명도라고 할까, 팬분이나 아이돌을 잘 아는 분은 케야키의 멤버 개개인까지 알아주실지도 모르겠지만, 아닌 분들에게 알려져 있냐고 하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좋으니까 '이름은 들은 적이 있다'든가 '얼굴을 본 적이 있다'라고 생각해주실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부일"이라고 하면, 「연예인 등급설정 체크! 2019 정월 스페셜」에 스가이 유우카씨, 모리야 아카네씨, 나가하마 네루씨와 함께 리사씨도 출연했었죠.

 

저에게 있어서는 칸무리 방송(『케야키라고, 쓸 수 없어?』)이외에서 처음으로 게스트로 불러주신 버라이어티 방송이었어요. 네루와 유우카는 여러 방송에 불려지고 있지만 저는 나가본 적이 없어서, 『등급』에 불러주셔서 기뻤습니다. 그런 일이 점점 늘어나는 1년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욕심내고'라는 말을 『20±SWEET』 때 썼습니다.

 

 

──그런 "욕심"을 엿볼 수 있었던 것이, 1월에 코이케 미나미씨와 출연했던 NHK-FM의 「유우가타 파라다이스」였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사씨의 「네이티브 칸사이벤」캐릭터 설정이 재미있었어요.(웃음)

 

미나미는 가짜 칸사이벤에 엄격하잖아요? 그래도 오다나나나 저는 평소에도 미나미를 건드리려고 일부러 칸사이벤을 쓰거든요. "우리 칸사이 출신이니까(ウチら関西出身やから)"같이 말해요. 그런 시시한 놀이를 대기실 같은 데서 하고 있는데요, 『유우파라』 중에 『최후의 한마디 극장』이라는 코너에서, 미나미가 '최후의 한마디'를 칸사이벤으로 말하는 걸 듣고, 한냐의 카나다(사토시)씨와 "역시 칸사이벤 좋네요"라는 말을 하는 흐름에서, 저도 칸사이벤으로 가야를 넣었어요. 그랬더니 미나미가 "리사는 사실은 칸사이 출신이니까 용서할게"라고 애드립을 넣었어요. 그래서 제가 네이티브 칸사이벤 캐릭터라는 설정이 생겼고, 거기에 편승했다는......(웃음) 그래도 방송이 끝나고 나서 케야키의 메시지 앱을 통해서 팬분들이 "재밌었어~"라는 레터를 많이 보내주셔서 기뻤습니다. 지금까지 멤버 말고 다른 사람 앞에서 그런 식으로 해본 적이 없어서, 뭔가 하나의 껍데기를 깬 느낌이었어요.

 

 

성인을 맞이해서 외모도 내면도 어른이 된 리사짱이 표지인 「blt graph. vol.40」는 이쪽 blt graph. vol.40 와타나베 리사 (스캔, 번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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